1 00:00:02,000 --> 00:00:07,000 Downloaded from YTS.MX 2 00:00:08,000 --> 00:00:13,000 Official YIFY movies site: YTS.MX 3 00:00:09,050 --> 00:00:10,802 ‎어머나, 여기 물 맛있네 4 00:00:12,095 --> 00:00:14,097 ‎엄만 왜 이렇게 ‎갈증 나나 몰라 5 00:00:15,056 --> 00:00:16,975 ‎어쨌든, 이제 마음은 편해 6 00:00:17,058 --> 00:00:18,601 ‎여기 오니까 기분도 정말 좋고 7 00:00:19,769 --> 00:00:22,272 ‎아들을 보니까 참 좋다 8 00:00:22,355 --> 00:00:25,108 ‎그런데 너… ‎궁금했었는데 좀 알려다오 9 00:00:25,191 --> 00:00:26,985 ‎넷플릭스랑은 뭐 하는 거야? 10 00:00:27,068 --> 00:00:29,070 ‎지난번 네가 했던, 뭐냐… 11 00:00:29,154 --> 00:00:31,573 ‎‘콜 블러디드 세미나’ ‎같은 거야? 12 00:00:33,658 --> 00:00:35,952 ‎네가 사람들한테 강의하던 ‎콜 블러디드… 어쩌고 13 00:00:36,036 --> 00:00:39,164 ‎‘콜 블러디드 세미나’라고 ‎네가 강연했었잖아 14 00:00:39,247 --> 00:00:41,291 ‎사람들을 학교에 데려갔고 15 00:00:42,208 --> 00:00:45,503 ‎- 넷플릭스는 아마… ‎- 땅콩버터 얘기도 했고 16 00:00:45,587 --> 00:00:49,758 ‎사람들 관계도 말했고 17 00:00:51,259 --> 00:00:53,553 ‎섹스에 대해서도 강연했지 18 00:00:54,554 --> 00:00:56,139 ‎섹스는 엄마가 ‎확실히 가르쳐줄게 19 00:00:57,557 --> 00:00:58,558 ‎또 무슨 얘기 했지? 20 00:01:02,395 --> 00:01:04,522 ‎“뉴욕, 브루클린 ‎9월 10일” 21 00:01:53,571 --> 00:01:56,366 ‎브루클린 여러분, 안녕하세요? 22 00:02:02,205 --> 00:02:03,915 ‎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23 00:02:03,998 --> 00:02:07,168 ‎특별 공연이 뭐라고 ‎일부러 와주시니 감개무량하네요 24 00:02:07,252 --> 00:02:10,463 ‎눈 튀어나오게 삼삼한 ‎예쁜이들도 반갑고요 25 00:02:10,547 --> 00:02:12,423 ‎큰 박수 주세요, 감사합니다 26 00:02:15,510 --> 00:02:16,970 ‎이건 꼭 말해야 해요 27 00:02:17,053 --> 00:02:20,223 ‎최근에 어린 영계들이 ‎마침내 날 올라탔어요 28 00:02:20,306 --> 00:02:22,642 ‎거짓말 아니에요 ‎영계인지 바로 알아챘죠 29 00:02:22,725 --> 00:02:24,853 ‎늘 내 인스타를 물어보거든요 30 00:02:24,936 --> 00:02:26,938 ‎전화번호는 신경 안 써요 31 00:02:27,564 --> 00:02:29,065 ‎젊은 언니들 관심사니까요 32 00:02:29,941 --> 00:02:31,776 ‎- ‘데이트할래?’ ‎- ‘그래, 인스타가 뭐야?’ 33 00:02:31,860 --> 00:02:34,028 ‎그러면 바로 ‎‘앗싸! 영계 걸렸네’ 34 00:02:36,030 --> 00:02:38,741 ‎늙은 잡것들도 ‎내 인스타를 물어보긴 해요 35 00:02:38,825 --> 00:02:42,412 ‎인스타 묻기엔 ‎너무 삭았다고 말하고 36 00:02:42,495 --> 00:02:43,913 ‎펜 꺼내라고 하죠 37 00:02:46,499 --> 00:02:48,960 ‎‘너도 그게 편하잖아 ‎어서 펜 꺼내, 이년아’ 38 00:02:50,003 --> 00:02:51,880 ‎늙은것들은 ‎펜 가지고 다녀요, 맞죠? 39 00:02:53,339 --> 00:02:56,885 ‎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‎그것들은 펜 들고 다닌다니까요 40 00:03:03,141 --> 00:03:04,934 ‎손에 전화기 들고 ‎이 지랄 해요 41 00:03:09,814 --> 00:03:12,233 ‎한번은 어떤 언니한테 ‎죽이는 남자가 보이면 42 00:03:12,317 --> 00:03:13,526 ‎바로 들이대냐고 물어봤더니 43 00:03:13,610 --> 00:03:16,404 ‎아니라고 하길래, ‘정말?’ 44 00:03:16,487 --> 00:03:17,488 ‎다른 언니한테도 또 물어봤죠 45 00:03:17,572 --> 00:03:19,449 ‎꼴리는 남자가 눈앞에 보이는데 46 00:03:19,532 --> 00:03:21,910 ‎말 걸지 않을 거냐고요 ‎그랬더니, 아니래요 47 00:03:21,993 --> 00:03:24,996 ‎그랬다가 남자가 시큰둥하면 ‎쪽팔려서 안 된대요 48 00:03:25,079 --> 00:03:27,624 ‎제가 그랬죠 ‎‘별 헛소리를 다 들어보네’ 49 00:03:27,707 --> 00:03:30,335 ‎수많은 그 인간 중에 ‎영혼의 반려자나 50 00:03:30,418 --> 00:03:33,838 ‎네 처진 엉덩이를 보듬어줄 ‎남편감을 낚게 될지 모른다고요 51 00:03:34,714 --> 00:03:39,010 ‎그 병신에게 안녕 손 흔들고 ‎윙크나 웃음을 막 날리라고요 52 00:03:39,093 --> 00:03:41,554 ‎눈을 마주칠 필요도 없고 53 00:03:41,638 --> 00:03:44,098 ‎그가 가는 방향 따라 ‎시선만 던지면 알아서 걸려요 54 00:03:44,182 --> 00:03:46,226 ‎어떤 여자가 계속 ‎저에게 시선을 던지면 55 00:03:46,309 --> 00:03:48,811 ‎전 분명 이 몽둥이를 ‎그 언니한테 선사할 거예요 56 00:03:51,481 --> 00:03:53,316 ‎여러분도 다 그렇잖아요 57 00:03:53,399 --> 00:03:55,526 ‎45살 넘은 여성분께 ‎한마디 해드릴게요 58 00:03:55,610 --> 00:03:58,780 ‎함부로 말 못 거는 고민요? 59 00:04:01,282 --> 00:04:05,286 ‎그럴 때가 아니라 ‎보이는 대로 들이댈 나이예요 60 00:04:07,747 --> 00:04:10,959 ‎문만 나서면 바로 외치세요 ‎‘저기요, 수컷들!’ 61 00:04:11,668 --> 00:04:12,877 ‎‘셰릴이라고 해요’ 62 00:04:14,212 --> 00:04:15,964 ‎‘감자샐러드 좀 드세요’ 63 00:04:16,631 --> 00:04:20,134 ‎아줌마, 문만 나서면 ‎감자샐러드라도 들이대 64 00:04:20,802 --> 00:04:22,637 ‎세월은 네 편이 아니야 65 00:04:23,596 --> 00:04:26,557 ‎나한테 뭐라고 하지 마요 ‎지금 하느님의 계시니까요 66 00:04:27,475 --> 00:04:28,726 ‎전 전달만 하는 거고요 67 00:04:30,687 --> 00:04:32,897 ‎젠장, 늙은것들은 다 알아요 ‎여러분도 아셔야 해요 68 00:04:32,981 --> 00:04:36,109 ‎50, 55살 넘은 여자라면 ‎다 아는 사실이에요 69 00:04:36,192 --> 00:04:39,988 ‎나이 처먹을수록 ‎남녀불문, 다들 아시잖아요 70 00:04:40,071 --> 00:04:43,449 ‎시간이 새 화폐라는 것을요 ‎안 그래요? 71 00:04:43,533 --> 00:04:46,619 ‎돈은 벌면 돼요 ‎하지만 저도 시간은… 72 00:04:46,703 --> 00:04:49,247 ‎누가 내 시간을 빼앗으면 ‎가만둘 수 없죠 73 00:04:49,330 --> 00:04:51,291 ‎시간은 되돌릴 수 없으니까요 74 00:04:54,085 --> 00:04:55,211 ‎빌어먹을 시간요! 75 00:04:59,382 --> 00:05:01,509 ‎어떤 년이 개같은 영화 보자고 ‎끌고 나가서 내 시간을 죽이면 76 00:05:01,592 --> 00:05:03,636 ‎‘네 2시간 헌납해, 이년아’ ‎라고 할 거예요 77 00:05:06,889 --> 00:05:10,560 ‎젠장, 늙은 언니들은 ‎몸이 굼떠도 그건 잘 알아요 78 00:05:10,643 --> 00:05:12,645 ‎보세요, 늙은 년들은 ‎같이 안 다녀요 79 00:05:12,729 --> 00:05:14,939 ‎외출을 떼거리로 안 해요 80 00:05:15,023 --> 00:05:17,734 ‎시간 낭비라는 거 아니까요 81 00:05:17,817 --> 00:05:20,820 ‎늙은 친구 3명 기다리다 ‎공연에 늦고 지랄이죠 82 00:05:22,613 --> 00:05:26,909 ‎뭐 하나 먹으려면, 누군 타코 ‎핫도그, 다른 년은 피자… 83 00:05:26,993 --> 00:05:29,162 ‎그 *년들 때문에 ‎배고파 죽어요 84 00:05:30,288 --> 00:05:33,750 ‎늙은것들은 이렇게 해요 ‎‘됐고 만날 주소만 보내’ 85 00:05:35,293 --> 00:05:37,337 ‎‘아니, 거기서 만나’ 86 00:05:37,420 --> 00:05:40,340 ‎- ‘너 음주 운전 괜찮아?’ ‎- ‘그래, 이년아’ 87 00:05:42,258 --> 00:05:45,845 ‎‘너랑 떡 치느니 ‎음주 운전 걸리는 게 더 나’ 88 00:05:45,928 --> 00:05:47,722 ‎웃어넘길 게 아니에요 89 00:05:50,725 --> 00:05:54,020 ‎게다가 밤일이 별로면 ‎늙은것들은 직접 차 몰고 가요 90 00:05:54,103 --> 00:05:57,231 ‎이것저것 잴 것 없이 ‎바로 쨀 수 있는 나이죠 91 00:05:57,815 --> 00:05:59,317 ‎맞아요 92 00:05:59,400 --> 00:06:02,570 ‎그들 관심사엔 ‎복잡할 게 없어요 93 00:06:03,154 --> 00:06:05,239 ‎- ‘차 타면 문자해’ ‎- ‘됐어, 이년아’ 94 00:06:05,323 --> 00:06:07,325 ‎‘호구냐, 문자하게?’ 95 00:06:07,950 --> 00:06:09,452 ‎‘거저 50살이 ‎된 게 아니야, 이년아’ 96 00:06:09,535 --> 00:06:11,788 ‎‘산전수전 다 겪었어 ‎까불지 마’ 97 00:06:11,871 --> 00:06:14,749 ‎미쳤어요, 내가 차 탔다고 ‎문자나 보내게? 98 00:06:17,001 --> 00:06:18,628 ‎아시겠죠? 99 00:06:21,589 --> 00:06:25,176 ‎오늘 오신 늙은 언니들 ‎혹시 파티에서 놀다가 100 00:06:25,259 --> 00:06:26,677 ‎젊은 언니의 엉덩이 101 00:06:26,761 --> 00:06:29,680 ‎바닥 펌프질을 보면서 ‎이런 적 없나요? 102 00:06:29,764 --> 00:06:32,225 ‎‘무릎이 젊어 좋겠다’ 103 00:06:34,685 --> 00:06:36,354 ‎있죠, 당연히 있겠죠 104 00:06:37,772 --> 00:06:40,691 ‎젊은것들은 아주 ‎엉덩이로 바닥을 쓸고 다니죠 105 00:06:42,193 --> 00:06:44,320 ‎본인은 이 밑으로도 ‎못 내려가요 106 00:06:45,530 --> 00:06:48,282 ‎상체만 엄청 섹시한 척하죠 107 00:07:03,256 --> 00:07:05,883 ‎갑자기 ‎티나 터너라도 된 것처럼요 108 00:07:15,017 --> 00:07:17,520 ‎자위 기구라도 ‎새로 바꾸세요, 젠장 109 00:07:18,521 --> 00:07:21,607 ‎자식 나이보다 ‎늙은 기구 쓰지 말고요 110 00:07:22,108 --> 00:07:26,112 ‎맨날 똑같은 토끼 혀… 111 00:07:27,071 --> 00:07:29,449 ‎마술 지팡이… ‎총알 모양 말고요 112 00:07:29,532 --> 00:07:32,743 ‎심지어 총알은커녕 ‎닳아서 새총 콩알이 됐어요 113 00:07:34,454 --> 00:07:37,748 ‎신제품으로 좀 바꾸세요 ‎시장에 나온 제품 중에 114 00:07:37,832 --> 00:07:39,667 ‎‘트레이시의 개’라고 있어요 115 00:07:50,803 --> 00:07:53,389 ‎바로 후기 인증해주는 ‎자매님이 계시네요 116 00:07:56,100 --> 00:07:58,936 ‎할렐루야! ‎자매님이 널 찾는다, 달려! 117 00:08:02,899 --> 00:08:06,819 ‎‘트레이시스 독’ 제품은 ‎장난 아니에요, 정말로요 118 00:08:06,903 --> 00:08:09,197 ‎빌어먹을 겨우 50달러인데 119 00:08:09,280 --> 00:08:12,617 ‎내 아들놈 엄마 말로는 ‎집에 놔두기가 겁나는 흉기래요 120 00:08:12,700 --> 00:08:15,912 ‎그게 없으면 불안해서 ‎아무것도 못 하겠다나 뭐라나 121 00:08:15,995 --> 00:08:17,830 ‎젠장, 그놈이 없으면 ‎일이 손에 안 잡힌대요 122 00:08:17,914 --> 00:08:20,374 ‎그게 50달러라는 게 ‎믿어져요? 123 00:08:20,458 --> 00:08:22,960 ‎그놈이 절구 모양인데 ‎한쪽은 안으로 들어가서 124 00:08:23,044 --> 00:08:25,630 ‎진동하는 와중에 다른 쪽은 ‎휘어서 꼭지에 닿는 거예요 125 00:08:25,713 --> 00:08:28,299 ‎그게 음핵의 ‎꼭지를 마구 빠는 거죠 126 00:08:28,382 --> 00:08:30,927 ‎오직 빨기만 해요 127 00:08:32,887 --> 00:08:36,974 ‎빠는 강도가 ‎그 자식은 10단계나 있어요 128 00:08:37,058 --> 00:08:40,645 ‎여러분도 고개를 ‎절로 숙일 거예요, 장담해요 129 00:08:42,396 --> 00:08:45,983 ‎장난 아니에요, 어서 하세요 ‎전화기에 메모하세요 130 00:08:46,651 --> 00:08:48,778 ‎아뇨, 잊기 전에 어서 ‎전화기에 적어 놓으세요 131 00:08:48,861 --> 00:08:52,365 ‎남들이 보면 어때요 ‎전화기에 메모하세요 132 00:08:53,032 --> 00:08:55,451 ‎특히 나이 드신 분들 ‎아시잖아요, 기억력이… 133 00:08:55,535 --> 00:08:58,955 ‎옛날 같지 않으니까 전화기로 ‎잊기 전에 잽싸게 메모하세요 134 00:08:59,455 --> 00:09:01,374 ‎괜히 앉아서 ‎외우려고 하지 말고요 135 00:09:02,750 --> 00:09:06,546 ‎‘하하하, 웃긴 놈이네 ‎트레이시스 독, 트레이시스…’ 136 00:09:08,172 --> 00:09:10,967 ‎‘트레이시스 독 ‎트레이시스 독…’ 137 00:09:11,050 --> 00:09:14,428 ‎‘이렇게 외우자, 트레이시의 ‎개 이름이니, 트레이시의 개’ 138 00:09:15,179 --> 00:09:17,682 ‎‘그래서 트레이시스 독…’ 139 00:09:19,850 --> 00:09:23,271 ‎옆의 남편이 이러겠죠 ‎‘그게 왜 필요해’ 140 00:09:23,354 --> 00:09:24,689 ‎‘맞아요, 여보’ 141 00:09:25,565 --> 00:09:27,525 ‎‘트레이시스 독 ‎트레이시스 독…’ 142 00:09:34,240 --> 00:09:37,118 ‎여자도 그렇지만 ‎늙은 남자도 변화가 오죠 143 00:09:37,201 --> 00:09:39,662 ‎나이 먹으면 떡 치는 게 ‎옛날 같지 않아요 144 00:09:40,496 --> 00:09:43,040 ‎천만에요, 늙을수록 ‎옛날의 기량이 안 나오죠 145 00:09:43,124 --> 00:09:47,253 ‎가끔 흑인이 그렇게 ‎떡 치는 건 상상이 안 돼요 146 00:09:47,336 --> 00:09:51,090 ‎진짜로 상상해봐요 ‎50년간 줄기차게 한다면… 147 00:09:54,802 --> 00:09:56,846 ‎50년을 이렇게… 148 00:09:58,306 --> 00:10:01,475 ‎각종 크기의 ‎언니들을 따먹는다고 해도 149 00:10:02,059 --> 00:10:05,354 ‎50년을 똑같이… 150 00:10:15,448 --> 00:10:17,658 ‎흑인이라도 질리죠 151 00:10:20,244 --> 00:10:22,663 ‎그걸 50년간, 끔찍해요 152 00:10:23,247 --> 00:10:27,293 ‎흑인이라고 늘 떡 생각뿐인 건 ‎아니에요, 성공한 사람도 많죠 153 00:10:28,252 --> 00:10:30,588 ‎성공한 늙은 남자는 ‎떡 생각이 없어요 154 00:10:30,671 --> 00:10:33,799 ‎다른 생각이 많아요 ‎세금 문제라든지 155 00:10:33,883 --> 00:10:37,303 ‎‘애새끼는 언제 따로 살지?’ ‎월급 줄 고민… 156 00:10:37,386 --> 00:10:39,680 ‎등골 빼먹는 애새끼 ‎직원 월급도 줘야지 157 00:10:39,764 --> 00:10:43,059 ‎애새끼를 언제까지 얼싸안고 ‎뒤치다꺼리할 시간이 없어요 158 00:10:43,142 --> 00:10:46,228 ‎그 와중에 여러분을 안고 ‎정말 예쁜 생각을 할까요? 159 00:10:47,813 --> 00:10:48,981 ‎남자들은 뭘 생각하냐면 160 00:10:49,065 --> 00:10:51,942 ‎‘빌어먹을 내 팔에 ‎감각은 언제 돌아오나?’ 161 00:10:53,277 --> 00:10:56,197 ‎집채만 한 엉덩이에 ‎2시간 동안 팔이 깔리면 162 00:10:57,073 --> 00:10:59,575 ‎젖꼭지를 잡고 싶어도 ‎느낌이 없어요 163 00:11:04,872 --> 00:11:08,209 ‎누굴 주무를 시간이 없어요 ‎당장 내일 월급이 급해요 164 00:11:08,793 --> 00:11:12,004 ‎‘이년아, 빌어먹을 펜 가지고 ‎월급 계산 도와’ 하고 싶죠 165 00:11:14,757 --> 00:11:16,467 ‎이게 성공한 늙은 남자예요 166 00:11:16,550 --> 00:11:19,512 ‎부인, 여친, 약혼자를 ‎부둥켜안고 있어도요 167 00:11:19,595 --> 00:11:21,764 ‎우린 도망가지 말라고 떡 쳐요 168 00:11:22,473 --> 00:11:24,558 ‎그게 진짜로 ‎듣게 될 답일 거예요 169 00:11:25,184 --> 00:11:28,437 ‎‘우리 자긴 안 그래’ ‎특히 네 남자가 그래, 이년아 170 00:11:30,606 --> 00:11:32,650 ‎누구랑 떡 치든 ‎그런 생각 해요 171 00:11:33,651 --> 00:11:35,861 ‎도망가지 말라고 ‎그냥 떡 치는 거죠 172 00:11:36,404 --> 00:11:40,366 ‎집의 소파에 한쪽 양말만 신고 ‎앉아 있는 당신의 남자 173 00:11:43,202 --> 00:11:45,079 ‎구멍 난 빤스에… 174 00:11:45,663 --> 00:11:47,998 ‎‘팔러먼트 펑카델릭’ 티셔츠 175 00:11:48,499 --> 00:11:50,292 ‎막 샌드위치 3쪽을 먹었죠 176 00:11:50,793 --> 00:11:53,462 ‎접시의 빵부스러기를 보면 ‎알 수 있어요 177 00:11:54,046 --> 00:11:57,258 ‎4번째 샌드위치를 먹으려고 ‎접시를 가지고 부엌으로 가죠 178 00:11:59,093 --> 00:12:01,846 ‎언니가 계단에서 섹시하게 ‎내려오면, 남자가 이러죠 179 00:12:02,888 --> 00:12:04,432 ‎‘어디 가려고?’ 180 00:12:06,809 --> 00:12:09,645 ‎‘친구 에이프릴 생일이랬잖아 ‎밖에서 놀기로 했어’ 181 00:12:10,521 --> 00:12:14,108 ‎‘일단 뭐 좀 먹고 ‎배가 부르면’ 182 00:12:15,276 --> 00:12:17,319 ‎‘한잔 때려야지, 그러니까…’ 183 00:12:17,903 --> 00:12:19,405 ‎‘기다리지 말고 처자’ 184 00:12:29,874 --> 00:12:32,877 ‎‘나가기 전에 ‎내가 일단 박고 얘기하자’ 185 00:12:36,922 --> 00:12:40,759 ‎원해서가 아니라 ‎떡 칠 수밖에 없어요 186 00:12:42,470 --> 00:12:44,638 ‎누가 봐도 맛나 보이면 ‎거시기를 담가놔야죠 187 00:12:44,722 --> 00:12:46,807 ‎언니 거시기를 ‎보고 싶은 건 상관없어요 188 00:12:46,891 --> 00:12:49,268 ‎샌드위치 먹을 생각이었잖아요 189 00:12:52,855 --> 00:12:54,732 ‎떡이 마렵진 않지만 190 00:12:54,815 --> 00:12:57,193 ‎외출 전에 일단 ‎거시기로 침 발라놔야 해요 191 00:12:57,276 --> 00:12:59,278 ‎다른 놈이 들이밀기 전에요 192 00:12:59,361 --> 00:13:00,613 ‎아시죠, 언니들은 하루에 193 00:13:00,696 --> 00:13:02,740 ‎거시기 둘을 잘 상대 안 해요 194 00:13:02,823 --> 00:13:05,201 ‎뭐랄까 ‎정신 사납고 그럴 테니까요 195 00:13:05,284 --> 00:13:07,328 ‎맞아요 ‎하루 2탕은 좀 그렇죠 196 00:13:07,411 --> 00:13:09,538 ‎그러니 당신이 ‎먼저 담가야 해요 197 00:13:16,420 --> 00:13:18,130 ‎먼저 담금질 안 해놓으면 198 00:13:18,839 --> 00:13:22,092 ‎외출한 언니한테 어떤 놈이 ‎거시기를 담갔다면, ‘음…’ 199 00:13:24,261 --> 00:13:27,139 ‎‘젠장, 왜 아까 다른 놈의 ‎거시기를 넣게 허락했을까?’ 200 00:13:28,098 --> 00:13:29,934 ‎‘성령의 소리를 따랐어야 해’ 201 00:13:39,568 --> 00:13:42,404 ‎여러분의 여자가 외출 후 ‎신나게 놀고 집에 돌아와 202 00:13:42,488 --> 00:13:45,157 ‎바로 침대로 향할 때 ‎이런 분들 있어요 203 00:13:45,241 --> 00:13:47,493 ‎‘자기 오기만 엄청 기다렸어 ‎밖에서 신나게 놀아서’ 204 00:13:47,576 --> 00:13:50,579 ‎‘피곤한 건 알지만 ‎자기도 마려웠지?’ 이러면 205 00:13:50,663 --> 00:13:53,749 ‎‘됐고, 그냥 ‎잠이나 잘래’ 이럴 거예요 206 00:13:55,584 --> 00:13:58,087 ‎그런 상황이라면 ‎당신은 넘버 투예요 207 00:14:04,093 --> 00:14:06,220 ‎갑자기 웃음이 사라지네요 208 00:14:08,847 --> 00:14:12,351 ‎여기 남자분은 ‘하하하…’ 209 00:14:15,938 --> 00:14:18,232 ‎‘목요일 밤 저년 얘기잖아’ 210 00:14:24,989 --> 00:14:26,156 ‎남자가 더는 ‘젠틀맨’으로 211 00:14:26,240 --> 00:14:28,993 ‎여겨지지 않는 ‎나이 때가 있어요 212 00:14:29,076 --> 00:14:31,662 ‎예를 들어 80살 먹으면… 213 00:14:31,745 --> 00:14:33,080 ‎젠틀맨이랑은 거리가 멀죠 214 00:14:33,163 --> 00:14:35,374 ‎상남자로 안 볼 거예요 215 00:14:35,457 --> 00:14:37,543 ‎빌어먹을 80살이라도 ‎여자는 그런 거 상관 안 해요 216 00:14:37,626 --> 00:14:40,045 ‎된장년 널뛰어도 ‎좋다고 원하는 거 217 00:14:40,129 --> 00:14:41,463 ‎다 해주는 남자라면요 218 00:14:45,551 --> 00:14:47,511 ‎공항에서 젊은 영계 하나가 219 00:14:47,595 --> 00:14:50,180 ‎누가 문 열어주길 ‎기다리더라고요 220 00:14:50,264 --> 00:14:51,390 ‎약 10미터 뒤에서 저는 221 00:14:51,473 --> 00:14:53,767 ‎‘돌았나, 내가 왜 ‎저년에게 문을 열어줘’ 222 00:14:54,852 --> 00:14:58,439 ‎그 와중에 늙은이 하나가… 223 00:15:11,911 --> 00:15:15,372 ‎젊은 년은 문을 쌩 지나갔고 ‎늙은 놈은 문에 걸려 이래요 224 00:15:17,416 --> 00:15:19,960 ‎마치 이렇게 애쓴 걸 ‎언니가 봐달라고요 225 00:15:25,341 --> 00:15:27,468 ‎그년이 기내에서 ‎짐 때문에 이러더라고요 226 00:15:27,551 --> 00:15:31,221 ‎‘어머나! 너무 무거워’ 227 00:15:31,305 --> 00:15:33,599 ‎들 수 없는 짐이라면 ‎끌고 나오지 말았어야지 228 00:15:33,682 --> 00:15:36,310 ‎빌어먹을 옷가지를 ‎때려 넣을 땐 좋았겠죠 229 00:15:36,393 --> 00:15:40,439 ‎하지만 남자가 도울 테니 ‎무거운 건 안중에도 없어요 230 00:15:40,522 --> 00:15:44,234 ‎누가 아니랄까 봐 ‎늙은 신사가 이러고 와요 231 00:15:57,539 --> 00:15:58,749 ‎그 늙은이를 부축해야 해요 232 00:15:58,832 --> 00:16:02,461 ‎‘몸짱 어르신! 앉으세요 ‎우리가 하게 거기 계세요’ 233 00:16:03,253 --> 00:16:04,838 ‎‘가만히 좀 계세요 ‎몸짱 어르신’ 234 00:16:06,382 --> 00:16:07,716 ‎‘몸짱 어르신’이라고 불러줘야 235 00:16:07,800 --> 00:16:09,927 ‎성깔 부리지 않아요 236 00:16:10,636 --> 00:16:13,305 ‎참 잘하셨어요, 어르신 ‎저년이 가방에 무거운 옷을 237 00:16:13,389 --> 00:16:16,100 ‎때려 넣지만 않았어도 ‎올리실 수 있었을 거예요 238 00:16:16,183 --> 00:16:19,186 ‎스웨터의 반짝이 장식이 ‎은근히 무겁거든요 239 00:16:24,942 --> 00:16:27,653 ‎전 사람의 본질을 알 때까진 ‎젠틀맨인 척하지 않아요 240 00:16:27,736 --> 00:16:29,321 ‎얄짤없어요, 끝 241 00:16:29,405 --> 00:16:33,075 ‎전반적으로 사람들이 ‎뭘 원하는지 모르잖아요 242 00:16:33,158 --> 00:16:36,328 ‎어떤 여자는 문을 열어주면 ‎‘너무 고맙습니다’라고 하지만 243 00:16:36,412 --> 00:16:38,038 ‎‘문은 나도 열 수 있어!’ ‎쏘아붙이죠 244 00:16:38,122 --> 00:16:40,165 ‎‘*년아, 그럼 ‎빨리 문 열었어야지!’ 245 00:16:41,083 --> 00:16:42,960 ‎심장이 덜컥 내려앉아요 246 00:16:45,045 --> 00:16:48,465 ‎여자들은 본질 이전에 ‎그 남자가 자기한테 247 00:16:48,549 --> 00:16:50,217 ‎뭘 해줄 수 있느냐로 판단해요 248 00:16:50,300 --> 00:16:53,345 ‎냉혹한 ‎긴 세월의 생존 본능이죠 249 00:16:54,430 --> 00:16:57,725 ‎젠틀맨이란 말은 있지만 ‎빌어먹을 ‘젠틀우먼’은 없어요 250 00:16:58,392 --> 00:17:01,729 ‎젠틀우먼 의미를 ‎알면 말해보세요, 거봐요 251 00:17:05,107 --> 00:17:06,859 ‎여러분도 할 수 있는 ‎젠틀우먼이 있긴 해요 252 00:17:06,942 --> 00:17:09,903 ‎아무 남자한테 가서 촉촉하게 ‎손을 보습시켜주면 돼요 253 00:17:13,032 --> 00:17:14,199 ‎그 정도면 젠틀하죠 254 00:17:15,325 --> 00:17:17,286 ‎‘어젯밤에 말한…’ ‎젠틀 언니가 갑자기 255 00:17:20,998 --> 00:17:24,043 ‎‘세상에, 이런 예쁜 것 ‎이렇게 해주면 정말 고맙지’ 256 00:17:31,383 --> 00:17:33,594 ‎저기 계신 아저씨 표정이… 257 00:17:34,303 --> 00:17:35,345 ‎아하! 258 00:17:41,310 --> 00:17:43,729 ‎젠틀맨, 놀고 있네! 259 00:17:44,563 --> 00:17:47,441 ‎문 열어주고 의자 빼주고 260 00:17:47,524 --> 00:17:50,694 ‎추우면 외투 벗어서 걸쳐주고 261 00:17:50,778 --> 00:17:54,948 ‎온도를 봤더니 ‎젠장, 5도 정도로 춥더라고요 262 00:17:56,241 --> 00:17:59,536 ‎그래서 외투 입고 간 건데 ‎이제 폐렴 걸리게 생겼어요 263 00:17:59,620 --> 00:18:02,247 ‎날씨도 모르는 ‎멍청한 그년 덕이죠 264 00:18:10,255 --> 00:18:13,717 ‎여기 오신 젊은 분들 ‎인생의 입지를 잘 지키세요 265 00:18:13,801 --> 00:18:16,136 ‎여러 가지 문제가 있잖아요 ‎BLM 흑인 인권이나 266 00:18:16,804 --> 00:18:20,265 ‎게이, 트랜스젠더 ‎양성애 같은 거요 267 00:18:22,351 --> 00:18:23,727 ‎분명하게 입장을 지켜야 해요 268 00:18:24,686 --> 00:18:27,481 ‎옛날엔 우리 머릿속에 ‎편견으로 꽉 찼었죠 269 00:18:27,564 --> 00:18:28,774 ‎여러분이 ‎게이 같은 사람이었다면 270 00:18:28,857 --> 00:18:32,069 ‎죽도록 맞았어요 ‎게이든 뭐든 그런 거라면요 271 00:18:32,152 --> 00:18:34,988 ‎지금 제 나이 또래는 ‎그런 진실한 삶을 몰라요 272 00:18:35,072 --> 00:18:38,450 ‎자라면서 그렇게 컸으니까요 273 00:18:39,034 --> 00:18:40,452 ‎개같은 진실이죠 274 00:18:41,537 --> 00:18:45,374 ‎제 학급엔 게이도 없었고 ‎학교 전체에 게이가 없었어요 275 00:18:45,457 --> 00:18:48,085 ‎학교 근처 동네 전체에도요 276 00:18:50,212 --> 00:18:51,797 ‎제가 알기론 그래요 277 00:18:53,340 --> 00:18:55,467 ‎누구도 그런 사람과 ‎어울리지 않았어요 278 00:18:55,551 --> 00:18:58,345 ‎그 당시엔 ‎인간 취급을 안 했죠 279 00:18:58,929 --> 00:19:01,515 ‎엄마가 절 ‎삼촌 집에 데려갔었을 때 280 00:19:01,598 --> 00:19:03,976 ‎여름에 있어 보니 ‎죽기보다 싫어하더라고요 281 00:19:04,059 --> 00:19:07,271 ‎군대도 아니고 빌어먹을 ‎규칙 같은 게 있었어요 282 00:19:07,938 --> 00:19:10,440 ‎‘규칙을 말할 테니 ‎일단 잘 들어, 인마’ 283 00:19:10,524 --> 00:19:12,651 ‎‘여기 머무르려면 ‎규칙을 꼭 숙지해야 해’ 284 00:19:12,734 --> 00:19:16,238 ‎‘내 머리카락에 뭔가 보여도 ‎손대지 마, 알겠어?’ 285 00:19:16,321 --> 00:19:19,575 ‎‘다른 남자 머리카락에 ‎절대 손대는 거 아니야’ 286 00:19:19,658 --> 00:19:22,411 ‎‘깃털이 있다고 해도 ‎그대로 둬’ 287 00:19:22,494 --> 00:19:26,248 ‎‘설사 온갖 새들이 둥지 쳐도 ‎그대로 두는 거야, 알겠어?’ 288 00:19:26,331 --> 00:19:29,042 ‎‘내 눈에 뭔가 들어갔다고 ‎꺼내려 입술 모으고 불면’ 289 00:19:29,126 --> 00:19:30,961 ‎‘그 *같은 입술을 ‎찢어버릴 줄 알아’ 290 00:19:31,670 --> 00:19:33,338 ‎‘남자는 다른 남자 눈에 ‎호 하는 거 아니야’ 291 00:19:33,422 --> 00:19:36,341 ‎‘눈에 뭐가 들어가 죽더라도 ‎그대로 둬, 알겠지?’ 292 00:19:36,425 --> 00:19:40,012 ‎‘뒤꿈치 들고 살살 다니다 ‎걸리면 불알을 차버릴 거야’ 293 00:19:40,095 --> 00:19:43,599 ‎‘발꿈치 들어야 할 높은 곳은 ‎빗자루나 신발로 떨어트려’ 294 00:19:43,682 --> 00:19:45,559 ‎‘안 떨어지면 그냥 ‎재수가 없는 거야, 인마’ 295 00:19:45,642 --> 00:19:48,812 ‎‘어쨌든 뒤꿈치 든 순간 ‎넌 죽음이야, 알겠어?’ 296 00:19:49,563 --> 00:19:53,150 ‎‘여기서 향수 같은 거 쓰면 ‎그 옷은 네 수의가 될 거야’ 297 00:19:53,233 --> 00:19:56,904 ‎‘향수 뿌리고 다니다 걸리면 ‎골로 갈 줄 알아, *새끼야’ 298 00:19:57,863 --> 00:19:59,740 ‎‘이러다 내 눈에 띄면…’ 299 00:20:01,074 --> 00:20:04,203 ‎‘곡소리 나게 ‎타작할 거야, 알겠지?’ 300 00:20:04,286 --> 00:20:07,623 ‎‘여기선 돌덩이처럼 ‎단단한 거만 먹어’ 301 00:20:07,706 --> 00:20:10,167 ‎‘입 밖으로 줄줄 새는 ‎걸쭉한 건 절대 금지야’ 302 00:20:10,751 --> 00:20:14,922 ‎‘트윙키 빵, 젤리 도넛 ‎서니사이드업 달걀부침’ 303 00:20:15,005 --> 00:20:18,133 ‎‘홀스 멘토립터스 사탕… ‎그런 거 빨다가는’ 304 00:20:18,217 --> 00:20:20,177 ‎‘아구창이 박살 날 거야’ 305 00:20:20,260 --> 00:20:22,429 ‎‘남자는 안 빨아 ‎정신 차려!’ 306 00:20:28,977 --> 00:20:31,271 ‎전 당시 ‎9살 정도였고 ‘아…’ 307 00:20:37,361 --> 00:20:40,948 ‎제가 젊은 세대에게 할 말은 ‎‘우리에게 관대하듯’ 308 00:20:41,031 --> 00:20:45,285 ‎‘자신에게도 관대하라’ ‎아셨죠? 309 00:20:49,957 --> 00:20:52,459 ‎왜냐하면 진실을 수용 못 하고 ‎사는 삶이 어떨지 310 00:20:52,542 --> 00:20:54,962 ‎안 봐도 비디오라서예요 311 00:20:55,045 --> 00:20:57,381 ‎본질을 외면하고 아닌척하는 것 312 00:20:57,464 --> 00:21:00,717 ‎전 그런 사람이 가여워요 313 00:21:00,801 --> 00:21:03,345 ‎언젠가 기사에서 읽었던 게 314 00:21:03,428 --> 00:21:07,182 ‎‘디언 콜은 게이다’ ‎그래서 놀라, ‘뭐라고?’ 315 00:21:07,849 --> 00:21:10,435 ‎‘게이인가?’도 아니고 316 00:21:10,519 --> 00:21:14,481 ‎‘디언 콜은 게이다’라고 ‎아예 사실로 못 박았더라고요 317 00:21:15,065 --> 00:21:17,651 ‎젠장, 난 게이인 적 없어요 318 00:21:17,734 --> 00:21:21,488 ‎최대한 게이랑 비슷해 봐야 ‎톰보이랑 떡 친 거겠죠 319 00:21:34,793 --> 00:21:36,128 ‎제 여자였어요 320 00:21:39,881 --> 00:21:41,466 ‎그년이 테니스장에서 춥다고 321 00:21:41,550 --> 00:21:44,052 ‎크로스오버 스텝으로… 322 00:21:44,136 --> 00:21:45,971 ‎발을 교차하며 바꾸다가… 323 00:21:46,722 --> 00:21:49,224 ‎발목을 삐더라고요 324 00:21:52,352 --> 00:21:54,563 ‎그년이랑은 헤어졌어요 ‎왜냐하면 떡칠 때마다 325 00:21:54,646 --> 00:21:58,734 ‎제 겨드랑이 밑으로 ‎팔을 잡고 하는 거예요 326 00:22:00,110 --> 00:22:02,696 ‎‘뭐야 ‎팔 좀 저리 치워, 이년아’ 327 00:22:05,490 --> 00:22:07,367 ‎좀 민망한 취향이죠 328 00:22:08,869 --> 00:22:12,164 ‎팔을 뻗쳐 날 움켜잡고는 ‎‘이거 죽이네, 자기’ 329 00:22:13,373 --> 00:22:16,043 ‎‘젠장, 뭐 하는 거야 ‎팔 치우지 못해’ 330 00:22:20,297 --> 00:22:22,341 ‎그래서 이젠 전화기로 ‎개같은 장면을 저장했다가 331 00:22:22,424 --> 00:22:26,261 ‎나중에 사기 치는 ‎놈들에게 써먹으려고요 332 00:22:37,064 --> 00:22:38,815 ‎밖에 있을 때 제 여자가 333 00:22:38,899 --> 00:22:40,817 ‎‘젠장, 어디서 ‎뭐 해?’라고 하면 334 00:22:40,901 --> 00:22:43,445 ‎헬기 추락한 사진을 보내요 335 00:22:45,781 --> 00:22:49,034 ‎현장 정리가 되면 ‎곧바로 집에 간다고 하죠 336 00:22:54,414 --> 00:22:56,625 ‎저기 남자 한 분이 ‎‘하하…’ 337 00:23:01,088 --> 00:23:02,964 ‎‘먹힐 것 같아!’ 338 00:23:06,218 --> 00:23:09,596 ‎저기요, 개판 사고 현장은 ‎뭐든 찍어두고 써먹으세요 339 00:23:09,679 --> 00:23:11,932 ‎누가 싸우면 바로 찍으세요 340 00:23:12,015 --> 00:23:15,352 ‎바로 둘러댈 수 있죠 ‎‘친구가 싸우니 도와야지’ 341 00:23:16,770 --> 00:23:18,730 ‎장담하지만 잘 먹혀요 342 00:23:19,648 --> 00:23:22,943 ‎죽은 동물도 찍어 놓으세요 ‎난리가 아닌 건 뭐든지요 343 00:23:23,026 --> 00:23:24,319 ‎맞다, 죽이는 게 있어요 344 00:23:24,402 --> 00:23:26,863 ‎구석진 길에 ‎버려진 자동차가 보이면 345 00:23:26,947 --> 00:23:28,824 ‎그놈도 찍어두세요 346 00:23:28,907 --> 00:23:31,868 ‎한밤중에 밖에 ‎나갈 수도 있잖아요 347 00:23:33,745 --> 00:23:35,664 ‎한밤중에 주섬주섬 ‎바지 입는데, 언니가 348 00:23:35,747 --> 00:23:39,751 ‎‘야, 어디 가게?’ 물으면 ‎‘친구 차가 퍼져서’ 하세요 349 00:23:46,758 --> 00:23:49,302 ‎3일을 저러고 있으니 ‎그냥 둘 수 없다고요 350 00:23:52,597 --> 00:23:54,766 ‎‘대낮 사진인데, 새끼야?’ 351 00:23:58,895 --> 00:24:01,731 ‎‘신의 섭리는 ‎오묘한 거야, 이년아’ 352 00:24:08,113 --> 00:24:10,240 ‎오늘 밤 몇 분이나 ‎쭉빵 언니랑 오셨죠? 353 00:24:10,323 --> 00:24:12,159 ‎계시면, 소리 질러! 354 00:24:22,419 --> 00:24:26,173 ‎박수 소리보다는 ‎더 많을 것 같은데요 355 00:24:32,220 --> 00:24:33,972 ‎저도 눈 있는 거 아시죠? 356 00:24:35,348 --> 00:24:38,393 ‎직접 지명하기 전에 ‎한 번 더 물어볼게요 357 00:24:38,977 --> 00:24:41,855 ‎오늘 밤 쭉빵 언니랑 ‎같이 오신 분, 소리 질러! 358 00:24:43,398 --> 00:24:46,568 ‎좋아요, 그렇죠, 네 359 00:24:52,449 --> 00:24:55,952 ‎박수 친 거 맞아요? ‎맞죠? 확인하려는 거예요 360 00:24:56,036 --> 00:24:57,370 ‎그렇대요, 좋아요 361 00:24:59,748 --> 00:25:01,791 ‎참나, 의자 밑에서 ‎손을 이래요 362 00:25:09,257 --> 00:25:11,509 ‎빵빵한 언니 데리고 ‎우범지대 가본 적 있나요? 363 00:25:12,010 --> 00:25:14,179 ‎걱정돼서 오줌 지릴 거예요 364 00:25:15,013 --> 00:25:17,515 ‎그 동네 새끼들은 옆에 ‎남친이 있어도 신경 안 써요 365 00:25:17,599 --> 00:25:20,227 ‎침을 질질 흘리며 ‎언니 주변을 돌아요 366 00:25:34,115 --> 00:25:36,952 ‎전 그냥 못 본 척 ‎서 있을 수밖에 없어요 367 00:25:40,205 --> 00:25:43,041 ‎총 맞아 죽을 순 없잖아요 368 00:25:47,462 --> 00:25:50,131 ‎거시기를 ‎언니 허벅지에 문질러요 369 00:25:52,050 --> 00:25:54,052 ‎‘날 이렇게 ‎내버려 둘 거야!’ 370 00:25:54,719 --> 00:25:56,763 ‎‘이 전화받고 곧 올게’ 371 00:26:02,644 --> 00:26:06,898 ‎날 필요로 하는 곳까지 ‎제 경력은 아직 멀었어요 372 00:26:06,982 --> 00:26:10,026 ‎거의 갈 뻔했지만 ‎사실 그러지 못했죠 373 00:26:10,110 --> 00:26:12,779 ‎도달 못 했다고 말하는 이유는 374 00:26:12,862 --> 00:26:14,906 ‎아직도 ‎전단 돌리는 수준이라서요 375 00:26:18,952 --> 00:26:20,954 ‎여러분도 빌어먹을 ‎전단 돌리고 있다면 376 00:26:21,037 --> 00:26:23,164 ‎아직 먼 거예요 377 00:26:23,248 --> 00:26:25,792 ‎갈 길 먼 인생이라는 거죠 378 00:26:29,671 --> 00:26:33,383 ‎데이브 셔펠과 크리스 록은 ‎최근 전 세계 투어 포스터로 379 00:26:33,466 --> 00:26:35,302 ‎매진 공연 중이지만, 저는요? 380 00:26:35,385 --> 00:26:40,265 ‎제가 가는 곳마다 ‎직접 전단 돌려야 해요 381 00:26:40,348 --> 00:26:42,851 ‎그곳 사람들 ‎기분도 맞춰줘야 하고요 382 00:26:42,934 --> 00:26:45,103 ‎‘멤피스 여러분 ‎바비큐 좋아하시죠? 383 00:26:45,186 --> 00:26:48,523 ‎‘털털이가 나오는 ‎코미디 극장에서 맛보세요’ 384 00:26:57,699 --> 00:27:00,285 ‎남자들은 참 ‎비열한 동물이에요, 정말로요 385 00:27:00,368 --> 00:27:01,828 ‎쉬하러 가면 뭐 하나 아세요? 386 00:27:01,911 --> 00:27:04,372 ‎뭐가 됐든 양변기로 가서 387 00:27:04,456 --> 00:27:07,500 ‎그 둥근 주변에 뭐가 있으면 388 00:27:07,584 --> 00:27:09,294 ‎오줌으로 싸서 떨궈야 해요 389 00:27:16,384 --> 00:27:17,844 ‎꼭 그래야만 해요 390 00:27:18,553 --> 00:27:20,972 ‎바로 게임 모드로 돌입해요 391 00:27:22,432 --> 00:27:25,268 ‎붙어 있는 게 ‎껌이든 휴지든 상관없어요 392 00:27:25,352 --> 00:27:28,146 ‎그게 누군가 싸놓은 ‎똥이라도 개뿔 상관없어요 393 00:27:30,482 --> 00:27:32,859 ‎눈에 보이는 즉시, ‘어라!’ 394 00:27:39,532 --> 00:27:43,244 ‎망설임 없이 겨누고 ‎바로 오줌으로 갈기죠 395 00:27:44,746 --> 00:27:50,752 ‎오줌이 부족해 열받으면 ‎‘이런, 안 돼!’ 396 00:27:52,837 --> 00:27:54,089 ‎‘젠장, 놓쳤네’ 397 00:27:55,590 --> 00:27:57,258 ‎‘맥주 더 마시고 와야겠어’ 398 00:28:04,682 --> 00:28:07,435 ‎옛날에 ‎인종 차별주의자였던 분? 399 00:28:14,567 --> 00:28:16,653 ‎‘옛날에?’라고 ‎다들 갸우뚱하시네요 400 00:28:19,364 --> 00:28:21,408 ‎‘지금도 그래 ‎깜*이 새끼야!’ 401 00:28:25,787 --> 00:28:28,248 ‎호텔의 인종차별 말해볼까요? 402 00:28:28,331 --> 00:28:30,041 ‎머리 위에 달린 샤워기요 403 00:28:30,834 --> 00:28:34,254 ‎호텔 욕실 ‎천장에 달린 샤워기 있죠? 404 00:28:34,337 --> 00:28:35,839 ‎그거 개같은 인종차별이에요 405 00:28:36,339 --> 00:28:38,591 ‎깜*이 생각은 안 하는 거죠 406 00:28:39,467 --> 00:28:43,847 ‎네, 맞아요 ‎백인들 생각만 한 거예요 407 00:28:44,848 --> 00:28:46,433 ‎제가 그런 곳을 보거나 ‎저에게 알려주시면 408 00:28:46,516 --> 00:28:48,893 ‎흑인들은 투숙하지 ‎말라고 할 거예요 409 00:28:51,146 --> 00:28:55,442 ‎혹시 그런 곳에 묵었다면 ‎‘다신 안 가’ 할걸요 410 00:28:57,902 --> 00:29:01,322 ‎천장에서 내리꽂는 샤워가 ‎흑인들은 별로예요 411 00:29:01,406 --> 00:29:05,118 ‎대갈통을 먼저 때리고 ‎주변은 나중에요? 안 되죠! 412 00:29:06,244 --> 00:29:09,122 ‎백인들은 좋아하죠 ‎마치 폭우나 폭포 아래 413 00:29:09,205 --> 00:29:10,790 ‎서 있는 느낌인가 봐요 414 00:29:18,047 --> 00:29:21,885 ‎흑인들은 벽에서부터 ‎물이 나오는 걸 원해요 415 00:29:22,969 --> 00:29:24,387 ‎그렇게 아래로 흘러야 하고 416 00:29:24,471 --> 00:29:27,682 ‎물을 얼마나 뒤집어쓸지는 ‎우리가 정해야 하죠 417 00:29:27,766 --> 00:29:32,061 ‎머리에 털이 있으면요 418 00:29:36,441 --> 00:29:39,486 ‎위에서 쏟아지는 방식이면 419 00:29:39,569 --> 00:29:42,781 ‎젠장 이런 식으로 ‎몸을 씻어야 해요 420 00:30:00,548 --> 00:30:02,801 ‎백인 언니가 나에게 ‎‘닐프’라고 하더군요 421 00:30:12,769 --> 00:30:15,313 ‎그래서 ‘이년아 ‎네 이웃인 적 없어’라고 했죠 422 00:30:20,151 --> 00:30:22,946 ‎돈도 없는데 어떻게 ‎네 이웃이 되겠어 423 00:30:26,866 --> 00:30:28,743 ‎‘이웃’이라고 ‎생각한 거 맞죠, 사모님? 424 00:30:30,703 --> 00:30:33,122 ‎저기요, 백인 언니 ‎‘이웃’ 맞죠? 425 00:30:43,591 --> 00:30:46,970 ‎답변하실래요, 아니면 ‎완전 망가지실래요? 426 00:30:47,053 --> 00:30:50,223 ‎답하세요, 아니면 오늘 밤 ‎개꼴 당하느냐, 어느 거죠? 427 00:30:50,306 --> 00:30:52,058 ‎답하실 거죠? 어서요 428 00:30:52,141 --> 00:30:55,520 ‎이웃요? 좋아요 ‎답변 감사드려요 429 00:31:00,233 --> 00:31:02,193 ‎그래봐야 인종 차별주의자예요 430 00:31:12,829 --> 00:31:14,539 ‎흑인 차별 종자는 ‎제 눈에 딱 걸려요 431 00:31:14,622 --> 00:31:17,500 ‎집 어딘가 바닥에 ‎물통 모아둔 게 없다면요 432 00:31:33,141 --> 00:31:36,936 ‎그게 남의 집에 갔을 때 ‎저의 인종차별 검사법이에요 433 00:31:37,020 --> 00:31:39,689 ‎뒷짐 지고 집을 ‎이렇게 둘러보다가 434 00:31:41,482 --> 00:31:43,443 ‎찬장 좀 봐도 될까요? 435 00:31:44,402 --> 00:31:47,113 ‎아니면 세탁기 있는 곳도 ‎마찬가지라 괜찮고요 436 00:31:50,491 --> 00:31:53,369 ‎그 바닥의 물통은 ‎엄청 더러워야 해요 437 00:31:54,454 --> 00:31:56,331 ‎흑인들은 그 물 안 마셔요 438 00:31:56,414 --> 00:31:59,459 ‎가끔 사다리 대신 ‎밟고 올라가죠 439 00:32:07,008 --> 00:32:08,551 ‎잘 들어요, 백인 여러분 440 00:32:12,972 --> 00:32:16,851 ‎흑인들 집에 가서 ‎화장실을 쓰게 되면 441 00:32:17,352 --> 00:32:21,314 ‎깨끗하고 뽀송한 흰색 수건이 ‎걸려있는 걸 보게 될 거예요 442 00:32:29,906 --> 00:32:32,325 ‎그건 안 쓰시는 게 좋아요 443 00:32:38,039 --> 00:32:39,832 ‎그건 그냥 장식이에요 444 00:32:41,793 --> 00:32:44,337 ‎남들처럼 그냥 ‎옷에다 물기 닦으세요 445 00:32:54,681 --> 00:32:57,767 ‎오늘 밤 집에 들어가 ‎안사람이나 여친과 446 00:32:57,850 --> 00:32:59,811 ‎즐겁게 한탕 뛸 때 447 00:32:59,894 --> 00:33:01,521 ‎언니가 완전 ‎발가벗고 싶다고 해도 448 00:33:01,604 --> 00:33:04,273 ‎절대 못 하게 말리세요 449 00:33:04,357 --> 00:33:06,442 ‎그게 아내든 누구든 ‎홀딱 벗게 하지 마세요 450 00:33:06,526 --> 00:33:09,862 ‎빤스는 입으라고요, 아셨죠? 451 00:33:09,946 --> 00:33:14,367 ‎빤스를 걸치고 있으면 ‎남자들은 이런 생각이 들어요 452 00:33:14,450 --> 00:33:16,494 ‎내가 지금 이래도 되나 하고요 453 00:33:19,664 --> 00:33:21,874 ‎시간이 촉박하다는 ‎느낌도 들고요 454 00:33:22,750 --> 00:33:25,378 ‎젠장, 빤스는 ‎내리지 말라고 하세요 455 00:33:25,461 --> 00:33:28,214 ‎그냥 쪼가리를 젖히면 돼요 456 00:33:28,756 --> 00:33:31,676 ‎갈고리질하듯이 멋지게… 457 00:33:33,344 --> 00:33:34,846 ‎죽이죠 458 00:33:36,472 --> 00:33:39,017 ‎밤에 욕실 화장대에 서서 ‎양치질하는 그녀, 아시죠 459 00:33:39,100 --> 00:33:42,562 ‎침대에 들어가기 전에요 ‎혹시 밤에 양치질한다면요 460 00:33:43,896 --> 00:33:46,691 ‎아뇨, 그러지 마세요 ‎그건 아니죠 461 00:33:47,191 --> 00:33:50,361 ‎보니까 여기에 ‎‘그냥, 잘자’ 분들이 많네요 462 00:33:53,031 --> 00:33:55,491 ‎예쁘게 머리 말고, ‘잘자!’ 463 00:34:00,580 --> 00:34:03,374 ‎양치질은 안 해도 ‎옆에 애교머리는 꼭 챙겨요 464 00:34:07,670 --> 00:34:11,257 ‎양치하는 그녀 뒤로 가서 ‎엉덩이를 토닥이면 그러겠죠 465 00:34:11,340 --> 00:34:14,302 ‎‘자기 뭐 하는 거야?’ ‎그때 바로 갈고리질로 들어가서 466 00:34:14,385 --> 00:34:17,597 ‎마구 달리는 거예요, 죽이죠 467 00:34:18,181 --> 00:34:22,268 ‎빤스 고무줄 탄력 때문에 ‎거시기 왼쪽이 쓰라릴 거예요 468 00:34:22,852 --> 00:34:24,520 ‎마찰력 때문에 엄청 쓰라려도 469 00:34:24,604 --> 00:34:26,564 ‎참고 돌격해요 ‎전쟁터의 병사처럼요 470 00:34:28,024 --> 00:34:32,195 ‎가자! 쓸려야 쏠리지 ‎갈 데까지 가자! 471 00:34:42,330 --> 00:34:45,083 ‎여러분께 짧게 소개할 ‎우스갯소리가 몇 개 있어요 472 00:34:55,927 --> 00:34:59,472 ‎다들 재밌길 바라지만, 아니면 ‎밥줄 끊기고 여러분과 안녕이죠 473 00:35:01,265 --> 00:35:03,601 ‎유기농 가게에서 ‎살덩이 언니 본 적 있어요? 474 00:35:20,910 --> 00:35:24,914 ‎전 혹시 보면 이래요 ‎‘오늘 처음 오셨죠?’ 475 00:35:39,220 --> 00:35:41,889 ‎슈퍼 계산대에 줄 섰을 때 476 00:35:41,973 --> 00:35:44,225 ‎계산 구분 막대는 ‎누가 둬야 맞는 걸까요? 477 00:35:44,308 --> 00:35:46,144 ‎먼저 서 있는 사람, 아니면 478 00:35:46,227 --> 00:35:48,855 ‎나중에 온 사람 ‎정말 짜증 나는 순간이죠? 479 00:35:48,938 --> 00:35:49,772 ‎맞춰보세요 480 00:35:51,524 --> 00:35:54,819 ‎먼저 서 있던 사람 ‎네, *까라고 해요! 481 00:35:55,945 --> 00:35:58,239 ‎어차피 내 뒤에는 ‎아무도 줄 안 설 텐데 482 00:35:58,322 --> 00:36:00,324 ‎미쳤다고 내가 해요? ‎정 내 뒤에 483 00:36:00,408 --> 00:36:03,953 ‎서고 싶은 그놈이 ‎구분 막대를 놔야죠 484 00:36:08,499 --> 00:36:11,836 ‎허연 놈이 막대 놓으라고 ‎‘어허!’, 이러고 있으면 485 00:36:13,838 --> 00:36:15,464 ‎‘어쩌라고, 흰*이 새끼야’ 486 00:36:15,548 --> 00:36:18,092 ‎‘막대 놓는 게 내 책임인지 ‎내가 어떻게 알아’ 487 00:36:19,385 --> 00:36:22,054 ‎‘선을 가르고 싶으면 ‎네가 해, 흰*이 새끼야’ 488 00:36:35,443 --> 00:36:37,361 ‎기도할 때 욕해보신 분? 489 00:36:40,239 --> 00:36:42,533 ‎진짜 금수저 분들만 오셨네 490 00:36:43,701 --> 00:36:47,246 ‎‘주여, 이 짜증 나는 년이 ‎날 떠나게 해주소서’ 491 00:36:48,915 --> 00:36:51,626 ‎‘이년이 잘되는 꼴을 ‎못 보겠습니다, 주여’ 492 00:36:56,881 --> 00:36:59,091 ‎누굴 해코지해달라고 ‎기도한 적은요? 493 00:37:04,305 --> 00:37:07,391 ‎‘과장 새끼를 ‎꼭 황천 보내소서’ 494 00:37:07,975 --> 00:37:10,144 ‎‘주님의 이름을 ‎영원히 찬양하겠나이다’ 495 00:37:11,520 --> 00:37:12,980 ‎‘할렐루야!’ 496 00:37:23,866 --> 00:37:27,370 ‎이런 적 있죠? ‎퇴근 후 바지 벗고 나서 497 00:37:27,453 --> 00:37:28,704 ‎다음날 그 바지를 보면서 498 00:37:28,788 --> 00:37:30,873 ‎‘젠장, 누가 ‎내 바지 신경 쓴다고’ 499 00:37:40,007 --> 00:37:42,176 ‎결국 또 입고 나가죠 500 00:37:42,843 --> 00:37:44,971 ‎좋다고 입고 다니다가 501 00:37:46,973 --> 00:37:49,809 ‎한 시간 후에 바지 속에 ‎뭉툭한 게 잡히는 거예요 502 00:37:49,892 --> 00:37:52,103 ‎어제 입은 빤스요 503 00:37:59,485 --> 00:38:02,863 ‎아끼는 빤스라 ‎버리기는 아까우니까 504 00:38:03,781 --> 00:38:06,450 ‎집까지 거시기에 ‎쑤셔 놓고 오는 거죠 505 00:38:13,582 --> 00:38:15,001 ‎백인들은 이 상황이 안 웃겨요 506 00:38:15,084 --> 00:38:17,878 ‎어떤 주에 상관없이 ‎5일 같은 빤스 입으니까요 507 00:38:23,718 --> 00:38:24,885 ‎‘얘들아’ ‎대체 왜 그러는 거야? 508 00:38:30,016 --> 00:38:34,270 ‎백인들만 ‘얘들아’ 쓰는 건 ‎그러면 편하게 느껴진대요 509 00:38:34,937 --> 00:38:39,317 ‎흑인들도 직장에서 ‎그런 백인들 말을 쓰죠 510 00:38:40,026 --> 00:38:41,819 ‎‘얘들아, 점심 때릴래?’ 511 00:38:45,823 --> 00:38:47,950 ‎‘네가 살 거지? ‎고마워, 얘들아’ 512 00:38:53,205 --> 00:38:57,668 ‎전 절대 흑인한테 ‎‘얘들아’라고 안 해요 513 00:38:58,586 --> 00:39:00,838 ‎보세요 ‎‘얘들아, 대마 때릴까?’ 514 00:39:03,299 --> 00:39:05,634 ‎‘나한테 ‘얘들아’라고 했어 ‎*밥아?’ 515 00:39:06,177 --> 00:39:08,679 ‎‘*밥 냄새나니까 ‎당장 꺼져, 개자식아’ 516 00:39:15,311 --> 00:39:18,272 ‎‘*까지 마, 호세’가 ‎인종 차별인가요? 517 00:39:25,112 --> 00:39:27,281 ‎전 자주 쓰고 ‎좋아하는 말이라서요 518 00:39:27,990 --> 00:39:31,410 ‎잠깐, 확인 들어가죠 ‎히스패닉 분들, 소리 질러! 519 00:39:32,703 --> 00:39:37,166 ‎- 와! 전 그 말 괜찮죠? ‎- 네! 520 00:39:37,249 --> 00:39:40,419 ‎이렇게 하나하나 배우는 거예요 ‎물어야 답을 찾죠 521 00:39:40,503 --> 00:39:42,671 ‎젠장, 멋지네요 522 00:39:46,217 --> 00:39:49,345 ‎- 백인이 그렇게 말하면요? ‎- 안 돼요! 523 00:40:02,233 --> 00:40:03,651 ‎미안, 얘들아 524 00:40:07,029 --> 00:40:08,906 ‎잘못 말했다가는 ‎사망이래, 얘들아 525 00:40:09,949 --> 00:40:10,908 ‎말조심하세요 526 00:40:19,417 --> 00:40:21,544 ‎비건 언니들도 정액 삼켜요? 527 00:40:29,009 --> 00:40:31,220 ‎그게 사실 생명체라… 528 00:40:32,304 --> 00:40:35,099 ‎글쎄요, 저도 잘 모르겠네요 529 00:40:39,520 --> 00:40:40,729 ‎단백질? 530 00:40:42,940 --> 00:40:47,153 ‎단백질이잖아요 ‎장기전에 필요하고요 531 00:40:47,236 --> 00:40:50,322 ‎‘이년아, 이리 와서 ‎생명의 단백질 섭취해’ 532 00:40:50,906 --> 00:40:53,534 ‎‘소파에만 있으니 ‎기력이 없지’ 533 00:41:04,503 --> 00:41:07,298 ‎자매님이 웃음으로 ‎후기 인증해주시네요 534 00:41:13,179 --> 00:41:16,974 ‎잠들기 전 ‎아주, 정말 깊은 심야에 535 00:41:17,057 --> 00:41:20,769 ‎진탕 떡을 쳤어요 ‎제 말은 더럽게 쳤다는 거예요 536 00:41:20,853 --> 00:41:23,564 ‎얼마나 추잡한 떡인지 ‎그년을 죽여야 해요 537 00:41:24,315 --> 00:41:26,275 ‎당신 비밀을 알고 있으니까요 538 00:41:27,067 --> 00:41:28,611 ‎끔찍한 비밀요 539 00:41:28,694 --> 00:41:33,032 ‎물고 빨고 얼굴에 사정하고 540 00:41:33,115 --> 00:41:36,577 ‎남자 얼굴 위에서 ‎너무 달려서 541 00:41:36,660 --> 00:41:39,330 ‎풀칠로 하얗게 덮인 수염에… 542 00:41:39,413 --> 00:41:40,789 ‎장난 아니에요 543 00:41:42,458 --> 00:41:46,795 ‎그래서 잠들기 전에 ‎여러분은 기도하실 건가요? 544 00:41:55,679 --> 00:41:56,597 ‎전 기도해요 545 00:41:58,265 --> 00:42:00,726 ‎그 더러운 난장판 말고 ‎그날 있었던 일들에 대해 546 00:42:00,809 --> 00:42:02,478 ‎주님께 영광을 드려야죠 547 00:42:02,561 --> 00:42:04,688 ‎그래서 전 기도해요 548 00:42:05,564 --> 00:42:08,025 ‎엉덩이 까고 무릎을 꿇죠 549 00:42:08,734 --> 00:42:09,860 ‎번질번질한 몸으로 550 00:42:11,487 --> 00:42:13,489 ‎입술은 흰 풀칠로 붙었어요 551 00:42:18,452 --> 00:42:22,873 ‎‘하늘에 계신 아버지 ‎멋진 하루를 감사드립니다’ 552 00:42:22,957 --> 00:42:24,792 ‎‘주님이 창조해주신 오늘의’ 553 00:42:26,126 --> 00:42:29,338 ‎‘은총과 감사가 없었다면 ‎전 이 자리에 없었습니다’ 554 00:42:34,802 --> 00:42:36,136 ‎미치겠다! 555 00:42:40,558 --> 00:42:42,768 ‎언니랑 떡 치는 중에 ‎비명을 지르더라고요 556 00:42:42,851 --> 00:42:45,729 ‎‘더 깊이!’, 제가 그랬죠 ‎‘더 조여!’, 그러고 나니 557 00:42:47,898 --> 00:42:49,984 ‎서로를 보며 풀이 죽었어요 558 00:42:51,944 --> 00:42:54,363 ‎원하는 절정에 도달 못 한다는 ‎사실을 우린 잘 아니까요 559 00:43:11,088 --> 00:43:12,673 ‎세상에 560 00:43:13,799 --> 00:43:17,845 ‎재미난 사실인데요 ‎예쁜 여자는 다 용서가 돼요 561 00:43:19,930 --> 00:43:24,768 ‎거칠 게 없고 ‎예쁘면 다 문제없어요 562 00:43:24,852 --> 00:43:28,522 ‎- ‘죄송해서 어쩌죠’ ‎- ‘괜찮아요, 별말씀을’ 563 00:43:30,858 --> 00:43:34,862 ‎‘이 자식 걱정은 하지 마세요 ‎늘 목에서 피 뿜어요’ 564 00:43:34,945 --> 00:43:37,031 ‎‘괜찮으니까, 거기 계세요 ‎그러면 돼요’ 565 00:43:42,119 --> 00:43:44,413 ‎제 여성 취향도 ‎많이 바뀌었어요 566 00:43:44,997 --> 00:43:48,751 ‎요즘 꽂히는 언니들은 ‎외로운 여자들이에요 567 00:43:50,919 --> 00:43:53,255 ‎네, 외로움에 절은 언니요 568 00:43:53,964 --> 00:43:57,551 ‎옷걸이로 드레스의 ‎지퍼를 올려야 하는 여자요 569 00:44:04,767 --> 00:44:07,436 ‎조금 전까지만 해도 ‎별로 안 웃겼다는 거죠? 570 00:44:08,145 --> 00:44:10,814 ‎지금 많은 여성분이 ‎자기 삶을 돌아보고 있네요 571 00:44:11,815 --> 00:44:14,151 ‎맞아요, 진실은 아픈 법이에요 572 00:44:14,234 --> 00:44:15,611 ‎아까 전까진 웃으며 좋았죠? 573 00:44:15,694 --> 00:44:18,322 ‎살덩이 언니나 ‎늙은 언니 농담할 때까지도요 574 00:44:18,864 --> 00:44:20,866 ‎‘맞아 ‎그런 웃긴 언니들 있어’ 575 00:44:23,744 --> 00:44:25,454 ‎‘하하하, 살덩이 언니들’ 576 00:44:26,622 --> 00:44:27,915 ‎외로운 언니들 577 00:44:36,465 --> 00:44:39,218 ‎차라리 웃어요, 다들 언니가 ‎외로운 거 아니까요, 이년아 578 00:44:39,301 --> 00:44:40,427 ‎웃어요 579 00:44:42,930 --> 00:44:44,556 ‎외로움 580 00:44:45,474 --> 00:44:48,769 ‎젠장, 옷장엔 ‎노출 심한 옷이 가득해요 581 00:45:00,864 --> 00:45:03,575 ‎지퍼를 잠글 수 없어서 ‎늘 문제죠 582 00:45:06,412 --> 00:45:09,039 ‎옆에 외로운 ‎언니들을 잘 살펴보세요 583 00:45:10,040 --> 00:45:12,376 ‎웃을 때까지 계속 말할 거예요 584 00:45:13,085 --> 00:45:14,586 ‎외로움 585 00:45:16,338 --> 00:45:18,465 ‎본인한테 누가 ‎그림자를 드리운 적이 없어요 586 00:45:24,388 --> 00:45:26,807 ‎‘그림자 없는 년’ ‎전 그래서 꽂혀요 587 00:45:28,976 --> 00:45:30,477 ‎외로움 588 00:45:32,479 --> 00:45:34,857 ‎젠장, 카풀 차선에 ‎들어가 본 적도 없어요 589 00:45:38,735 --> 00:45:41,321 ‎‘저쪽 차선은 ‎왜 빨리 가는 거야?’ 590 00:45:42,114 --> 00:45:44,616 ‎옆에 누가 없었으니 ‎이해가 안 되겠죠 591 00:45:46,785 --> 00:45:48,829 ‎죽을 때까지 ‎체증 차선만 타는 거예요 592 00:45:53,834 --> 00:45:55,752 ‎농담이야, 이년아 ‎자기 연민에 빠져서 593 00:45:55,836 --> 00:45:57,546 ‎혼자 딴 나라 가지 마 594 00:46:02,885 --> 00:46:06,180 ‎전 늙은 여자가 좋아요 ‎멋진 빈티지 맛, 아시죠? 595 00:46:07,431 --> 00:46:11,351 ‎살면서 멋진 빈티지 맛은 ‎꼭 음미해봐야 해요 596 00:46:11,435 --> 00:46:14,605 ‎교양이 철철 넘치는 언니 ‎제 말 아시죠? 597 00:46:14,688 --> 00:46:17,691 ‎예, 멋진 빈티지 참 좋아요 598 00:46:17,774 --> 00:46:22,154 ‎전 미래의 여성보다는 ‎과거의 여자가 더 좋아요 599 00:46:29,161 --> 00:46:31,413 ‎저기 위층의 ‎언니들을 위해 다시 말할게요 600 00:46:31,497 --> 00:46:35,876 ‎전 미래의 여성보다는 ‎과거의 여자가 더 좋아요! 601 00:46:39,963 --> 00:46:43,550 ‎죽이는 빈티지 여자요 602 00:46:43,634 --> 00:46:48,764 ‎잘 학습된 언니들요 ‎네, 맞아요 603 00:46:48,847 --> 00:46:51,767 ‎저한테 너무 잘해요 ‎아들이 왜 같이 사나 알겠어요 604 00:46:57,189 --> 00:46:59,525 ‎38살 개자식은 ‎아직도 엄마랑 살아요 605 00:47:00,400 --> 00:47:02,027 ‎여친도 집으로 이사 왔어요 606 00:47:09,743 --> 00:47:11,995 ‎엄마의 돈은 참 포근하죠 607 00:47:14,790 --> 00:47:16,375 ‎‘가서 빵 좀 사와’ 608 00:47:29,972 --> 00:47:33,892 ‎매번 15분은 걸려야 ‎늙은 엄마의 차를 타고 나가요 609 00:47:34,393 --> 00:47:38,647 ‎CD 앨범 책에서 ‎엄마의 노래를 찾아야 떠나죠 610 00:47:47,906 --> 00:47:51,618 ‎‘이 책이 아닌가? ‎저기 붉은색 책 줘’ 611 00:47:51,702 --> 00:47:53,745 ‎‘조카’라고 적힌 책 달래요 612 00:47:57,708 --> 00:48:00,544 ‎‘흑인의 심금을 울리는 ‎노래가 어디 있더라?’ 613 00:48:11,680 --> 00:48:14,433 ‎덕분에 늘 저를 감기들게 해요 614 00:48:16,560 --> 00:48:18,937 ‎내 집에 와서는 ‎‘어머나, 집이야 사우나야!’ 615 00:48:20,022 --> 00:48:21,315 ‎‘왜 찜통을 해놓고 살아?’ 616 00:48:23,317 --> 00:48:25,152 ‎온도계는 18도예요 617 00:48:26,153 --> 00:48:29,448 ‎‘아니야 ‎너 어디 아프구나!’ 618 00:48:30,574 --> 00:48:32,576 ‎당장 감기약 먹으래요 619 00:48:33,410 --> 00:48:36,705 ‎젠장, 낮 3시에 ‎약 먹으니 졸려 죽겠어요 620 00:48:40,667 --> 00:48:43,879 ‎빌어먹을 갱년기 엄마의 ‎홍조 증상 덕에 저는… 621 00:48:53,055 --> 00:48:55,974 ‎집에 있는 ‎선풍기는 다 켜놔요 622 00:48:57,809 --> 00:49:01,938 ‎어딜 갈 때마다 컵에 ‎얼음 담아서 대령해야 해요 623 00:49:07,778 --> 00:49:09,780 ‎늙은 여자랑 잔 적 있어요? 624 00:49:09,863 --> 00:49:14,951 ‎와! 떡 실신이 딱 맞아요 ‎늙었다고요? 말도 말아요 625 00:49:15,035 --> 00:49:17,829 ‎쇠 떡메도 버틸 구멍이라니까요 626 00:49:24,169 --> 00:49:27,714 ‎먼저 다리에 쥐만 안 난다면 ‎정말 골로 보낼 거예요 627 00:49:27,798 --> 00:49:29,216 ‎젠장 628 00:49:31,468 --> 00:49:33,387 ‎장난 아니에요 629 00:49:36,098 --> 00:49:38,600 ‎어느덧 떡메의 ‎노예가 되어 있어요 630 00:49:40,686 --> 00:49:42,729 ‎떡 치는 ‎노예 해본 적 있어요? 631 00:49:45,607 --> 00:49:48,443 ‎종이 한 장 차이로 ‎생사를 넘나들죠 632 00:49:52,447 --> 00:49:54,658 ‎목화밭 노예는 될 게 아니에요 633 00:49:57,369 --> 00:49:59,788 ‎요단강 뱃사공 ‎노예로 만들어버리죠 634 00:50:01,331 --> 00:50:02,874 ‎그리고 늙은 여자랑 할 땐 635 00:50:02,958 --> 00:50:05,585 ‎좋다고 비명 지르고 ‎그런 막장은 없어요 636 00:50:05,669 --> 00:50:07,462 ‎그냥 여러분을 ‎채찍질할 뿐이죠 637 00:50:09,423 --> 00:50:12,217 ‎‘그렇지, 잘한다 ‎좋아, 바로 거기야’ 638 00:50:13,176 --> 00:50:15,303 ‎‘어서 힘내, 검은 말 ‎한두 번 탄 것도 아니고’ 639 00:50:15,387 --> 00:50:17,389 ‎‘뭐가 부끄러워 ‎힘내서 때려 박아’ 640 00:50:18,056 --> 00:50:20,726 ‎‘더 세게, 그렇지! ‎잘한다, 조금 더!’ 641 00:50:20,809 --> 00:50:23,437 ‎‘넌 할 수 있어, 그렇지!’ 642 00:50:23,520 --> 00:50:27,399 ‎‘어서 달려, 뒤로 빼 ‎허벅지까지 뺐다가 넣어’ 643 00:50:27,482 --> 00:50:30,861 ‎‘다시 넣어, 그렇지, 계속 ‎잘한다, 조금 더 힘을 내’ 644 00:50:31,486 --> 00:50:34,573 ‎‘좋았어, 이제 무릎을 펴 ‎어서 무릎을 펴라고’ 645 00:50:38,702 --> 00:50:40,787 ‎무릎 펴고 또 어쩌라는 거죠? 646 00:50:48,879 --> 00:50:51,298 ‎빈티지 여자들한테는 ‎모두 같은 거리를 둬요 647 00:50:51,381 --> 00:50:53,425 ‎노안이라서 거리두기 하는 거죠 648 00:50:56,011 --> 00:50:59,222 ‎수백 미터 떨어져 있어도 ‎늙은이들은 다 보여요 649 00:50:59,806 --> 00:51:02,726 ‎하지만 침대에서 ‎어깨를 맞대고 있을 땐 650 00:51:02,809 --> 00:51:05,103 ‎자유롭게 애인한테 문자질해요 651 00:51:12,194 --> 00:51:14,404 ‎가까운 건 안보이니까요 652 00:51:15,405 --> 00:51:17,991 ‎글자체도 정말 작게 해놨어요 653 00:51:20,494 --> 00:51:22,621 ‎제 핸드폰 화면은 ‎봐봐야 암흑이죠 654 00:51:25,707 --> 00:51:28,251 ‎물론 뭐 하나 보려고 ‎이렇게… 655 00:51:37,636 --> 00:51:41,139 ‎괜히 머리 아프게 애쓰지 마 ‎그래봐야 안 보이는 거 알잖아 656 00:51:44,184 --> 00:51:46,144 ‎하지만 돋보기를 쓰는 순간 657 00:51:47,771 --> 00:51:50,065 ‎월그린 3 돋보기요 658 00:51:53,151 --> 00:51:55,570 ‎목뒤로 거는 ‎빌어먹을 줄도 달려있어요 659 00:51:55,654 --> 00:51:58,782 ‎그 돋보기 쓰면 심카드도 ‎뚫고 볼 수 있어요 660 00:52:01,868 --> 00:52:04,371 ‎전화기를 ‎침대 밑에 둘 수밖에 없죠 661 00:52:09,459 --> 00:52:11,837 ‎물론 제 어장엔 영계도 있어요 662 00:52:11,920 --> 00:52:15,090 ‎균형 잡힌 식사는 중요해요 ‎무슨 말인지 아시죠? 663 00:52:15,173 --> 00:52:18,385 ‎편식은 몸에 안 좋아요 ‎정말이에요 664 00:52:18,468 --> 00:52:21,638 ‎영계는 절 통통 튀게 하죠 ‎발끝으로 춤도 추게 하고요 665 00:52:21,721 --> 00:52:25,225 ‎늘 틱톡 영상 같은 ‎재미난 것들도 보여주고요 666 00:52:25,308 --> 00:52:29,604 ‎같이 웃고 까불며, ‘하하 ‎그 영상 보내’라고 해요 667 00:52:32,107 --> 00:52:34,943 ‎영상 보내라고 하면 ‎좋아 죽어요 668 00:52:35,026 --> 00:52:36,236 ‎영상이 죽인다는 뜻이니까요 669 00:52:36,319 --> 00:52:40,031 ‎‘신난다, 당장 보낼게’ 670 00:52:45,036 --> 00:52:48,123 ‎모든 최신곡을 들려주면 ‎전 더 깜짝 놀라게 해요 671 00:52:48,206 --> 00:52:51,585 ‎그 곡의 원조 격인 ‎노래를 알려주니까요 672 00:52:56,464 --> 00:52:59,092 ‎‘그건 원래 ‎커티스 메이빌 거야, 알아?’ 673 00:52:59,175 --> 00:53:01,136 ‎자지러지죠, ‘진짜로!’ 674 00:53:05,807 --> 00:53:10,478 ‎젊은것도 거리를 둬야 해요 ‎필기체를 읽는 년들이 없어요 675 00:53:17,569 --> 00:53:20,238 ‎학교에서 글쓰기를 ‎안 가르치잖아요, 맞죠? 676 00:53:20,322 --> 00:53:21,907 ‎타이핑이라면 모를까 677 00:53:22,490 --> 00:53:25,201 ‎젠장, 정말로 ‎필기체를 못 읽는다니까요 678 00:53:25,285 --> 00:53:28,038 ‎걔들한테 필기체는 ‎외계 언어예요 679 00:53:32,792 --> 00:53:34,878 ‎글자가 아닌 줄 알아요 680 00:53:34,961 --> 00:53:38,340 ‎필기체 대문자 S를 ‎써줘도 뭔지 모른다니까요 681 00:53:38,423 --> 00:53:41,134 ‎‘뭐야, 무한대 표시야? ‎젠장, 뭘 쓴 거야’, 이래요 682 00:53:43,345 --> 00:53:45,555 ‎겁나 무식해요 683 00:53:46,723 --> 00:53:50,226 ‎젊은것들 앞에선 대놓고 ‎빈티지 언니한테 연애편지 써요 684 00:53:57,025 --> 00:53:59,945 ‎무슨 짓하는지 모르니까요 685 00:54:00,028 --> 00:54:02,405 ‎글 쓰는 거 따라서 ‎고개는 까딱대죠 686 00:54:09,037 --> 00:54:10,038 ‎편지 보내 687 00:54:17,963 --> 00:54:20,298 ‎나이 먹는 게 ‎목표가 돼야 해요 688 00:54:21,007 --> 00:54:25,095 ‎명심하세요 ‎나이를 거저먹지 마세요 689 00:54:31,893 --> 00:54:34,437 ‎인생의 의미 있는 ‎어떤 나이가 되는 거죠 690 00:54:34,521 --> 00:54:37,983 ‎40살, 40대 ‎50대처럼 일정한 나이에 691 00:54:38,066 --> 00:54:41,444 ‎정말로 원해서 ‎힘들게 도달한 멋진 고지처럼 692 00:54:41,528 --> 00:54:43,947 ‎정말 보람 있는 ‎값진 나이가 돼야죠 693 00:54:46,241 --> 00:54:49,577 ‎그 나이가 되면 ‎‘뭔가 초월해 도달한’ 기운이 694 00:54:50,578 --> 00:54:53,373 ‎몸과 영혼을 적셔요 695 00:54:53,915 --> 00:54:56,126 ‎태어나 처음 겪는 느낌이죠 696 00:54:56,209 --> 00:54:59,879 ‎사랑으로 포용하는 ‎이기적인 면도 있어요 697 00:54:59,963 --> 00:55:02,799 ‎젠장, 신경 1도 안 쓰여요 698 00:55:02,882 --> 00:55:05,093 ‎심지어 자기 새끼도요 699 00:55:07,512 --> 00:55:10,598 ‎‘난 할 만큼 했으니 ‎이제 알아서 나가 살아’ 700 00:55:14,769 --> 00:55:19,399 ‎애가 19살 넘으면 ‎자식이 없다 할 권리가 있어요 701 00:55:22,277 --> 00:55:25,989 ‎다음부터 언니랑 데이트할 때 ‎애가 몇 명인지 물으면 702 00:55:26,072 --> 00:55:27,657 ‎‘없어, 술 뭐 마실까?’ ‎라고 하세요 703 00:55:32,871 --> 00:55:36,124 ‎전 오히려 이렇게 물어요 ‎‘어른은 몇 명이야?’ 704 00:55:40,503 --> 00:55:44,924 ‎전 늙은 거 인정하고 포용해요 ‎어쩌겠어요, 그러고 살아야지 705 00:55:45,967 --> 00:55:49,554 ‎전 어디에 내놔도 준비된 ‎초연한 나이에 도달했으니까요 706 00:55:53,058 --> 00:55:55,602 ‎준비된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‎이미 초월했고 상관 안 해요 707 00:55:56,561 --> 00:55:58,938 ‎도달한 시간이 ‎얼마나 걸렸든 상관없어요 708 00:55:59,439 --> 00:56:01,983 ‎목표를 좇아 들이대고 ‎아니면 바로 돌아서요 709 00:56:09,574 --> 00:56:10,950 ‎아니네 710 00:56:20,335 --> 00:56:24,339 ‎늘 중간에 말 끊는 틀딱들이 ‎예의 없다고 생각했었어요 711 00:56:24,422 --> 00:56:28,134 ‎사실 단지 잊어버리기 전에 ‎할 말을 하려는 행동이었지만요 712 00:56:29,636 --> 00:56:31,429 ‎제가 지금 그래요 713 00:56:31,930 --> 00:56:34,140 ‎에이즈 치료제 설명한다면 ‎아마 저는 이러겠죠 714 00:56:34,224 --> 00:56:36,267 ‎‘정말이야?, 그럼 닥치고…’ 715 00:56:36,351 --> 00:56:38,812 ‎‘잠깐, 나 먼저 말할게’ 716 00:56:39,562 --> 00:56:41,940 ‎‘저기 큰길 있는 곳에서 ‎야채 세일해서 팔더라’ 717 00:56:43,983 --> 00:56:46,194 ‎‘참, 에이즈 치료 ‎어떻게 하라고?’ 718 00:56:50,281 --> 00:56:54,494 ‎저도 늙어서 이제는 ‎블루스 노래 틀고 운동해요 719 00:56:57,497 --> 00:57:00,583 ‎지금은 7시 정각, 이제 난 720 00:57:00,667 --> 00:57:03,920 ‎스포츠카를 타고 거리를 쏘다녀 721 00:57:09,425 --> 00:57:11,886 ‎예쁜 언니들이 날 반기지 722 00:57:13,388 --> 00:57:17,684 ‎빠른 건 안 중요하고 핵심은 ‎지방 태우기죠, 천천히 태우기 723 00:57:23,731 --> 00:57:27,360 ‎좋아하는 DJ가 안경 쓰면 ‎여러분도 늙었다는 거예요 724 00:57:38,288 --> 00:57:41,332 ‎키드 카프리도 안경 쓰고 ‎분위기 띄우려 애쓰잖아요 725 00:57:52,135 --> 00:57:54,512 ‎씹으면서 듣는 거 전 못 해요 726 00:57:56,264 --> 00:57:59,142 ‎CNN 뉴스 보려면 ‎옥수수 시리얼을 못 먹죠 727 00:58:01,102 --> 00:58:03,396 ‎중요한 정보를 놓치니까요 728 00:58:04,063 --> 00:58:06,441 ‎소리를 들으려면 ‎씹는 걸 멈춰야 해요 729 00:58:14,115 --> 00:58:16,075 ‎‘누가 살해됐다고 ‎방금 뭐라고 한 거야?’ 730 00:58:17,410 --> 00:58:20,330 ‎제 빈티지 언니는 ‎옆에서 오트밀을 먹어요 731 00:58:27,962 --> 00:58:30,548 ‎‘오트밀 먹으면 ‎누가 죽었나 알 수 있지’ 732 00:58:33,927 --> 00:58:35,929 ‎젠장, 늘 저보다 한 수 위죠 733 00:58:41,976 --> 00:58:44,395 ‎배가 부르면 떡도 못 쳐요 734 00:58:47,690 --> 00:58:50,193 ‎그러기엔 너무 늙었고 ‎더는 그런 무모한 짓 안 해요 735 00:58:50,693 --> 00:58:53,029 ‎떡은 식사 전에 치세요 736 00:58:55,949 --> 00:58:57,325 ‎단백질은 먹여줄게요 737 00:58:59,285 --> 00:59:00,495 ‎날 믿고 따라와요 738 00:59:05,166 --> 00:59:07,293 ‎서명이 필요하면 ‎기꺼이 해드리죠 739 00:59:08,545 --> 00:59:10,004 ‎하지만 떡이 먼저예요 740 00:59:11,923 --> 00:59:16,052 ‎밥 먹고 빵빵한 배로 돌아와 ‎떡 치는 건 별로예요 741 00:59:16,135 --> 00:59:18,846 ‎집채만 한 엉덩이를 ‎빵빵한 배 위로 걸터앉아요? 742 00:59:19,764 --> 00:59:24,561 ‎그러다 숨이 막혀 ‎엉덩이에 다 토하라고요? 743 00:59:28,898 --> 00:59:32,110 ‎식후 졸음이 밀려오는데 ‎떡은 쳐야 하면, 이러겠죠… 744 00:59:53,298 --> 00:59:55,508 ‎폭포수 싸는 언니랑은 ‎늙어서 떡 치기 힘들어요 745 00:59:57,677 --> 01:00:00,430 ‎다 큰 어른들이니까 ‎무슨 말인지 알 거예요 746 01:00:01,556 --> 01:00:04,517 ‎폭포수 분출 떡은 ‎정말 할 게 못 돼요 747 01:00:07,228 --> 01:00:11,399 ‎젊은것들이나 하는 ‎정말 한심한 짓이죠 748 01:00:15,820 --> 01:00:18,281 ‎혹시 무슨 말 하는지 ‎모르고 웃는 건 아니죠? 749 01:00:19,449 --> 01:00:23,369 ‎음액 물총을 쏴댈 거면 ‎우리 집에 오지 마 750 01:00:23,453 --> 01:00:25,413 ‎언니 거시기 좀 어떻게 해봐 751 01:00:30,084 --> 01:00:33,838 ‎얌전히 있을 거 아니면 ‎거시기 닫고 내 집에서 나가 752 01:00:38,134 --> 01:00:40,553 ‎침대보 다 버려놓고, 뭐야 753 01:00:41,054 --> 01:00:44,057 ‎내 나이엔 침대보 가는 게 ‎얼마나 오래 걸리나 알아? 754 01:00:45,767 --> 01:00:48,936 ‎이쪽 구석을 고정해놓고 ‎다른 쪽으로 가요 755 01:00:49,020 --> 01:00:52,815 ‎여길 고정하면 다른 쪽이 ‎펑 튀어 올라 다시 해야 해요 756 01:00:53,358 --> 01:00:56,611 ‎침대에 누워 한쪽을 발로 잡고 ‎다른 쪽을 끼우려 애써요 757 01:00:57,445 --> 01:01:01,240 ‎그런데 긴 쪽과 짧은 걸 ‎반대로 끼운 걸 알았어요 758 01:01:01,324 --> 01:01:04,952 ‎그래서 베개랑 시트 ‎전체를 들고 한 바퀴 돌아요 759 01:01:08,289 --> 01:01:11,959 ‎내 침대에서 폭포수 분출하면 ‎창으로 던져버린다, *년아 760 01:01:16,964 --> 01:01:19,384 ‎저도 옛날처럼 ‎등 뒤까지 못 싸요 761 01:01:26,182 --> 01:01:29,310 ‎오늘따라 후기 인증이 ‎아주 후끈하네요 762 01:01:37,026 --> 01:01:39,612 ‎젊었을 때 어깨 넘어까지 ‎사정했던 건 힘들죠 763 01:01:39,696 --> 01:01:42,907 ‎누워서 사정하면 ‎유전이 터진 것처럼 솟구쳤죠 764 01:01:44,617 --> 01:01:48,663 ‎천장 선풍기 날개마다 ‎정액 부딪히는 소리도 들었어요 765 01:01:53,418 --> 01:01:54,627 ‎이젠 어림없죠 766 01:01:55,586 --> 01:01:58,965 ‎이젠 오히려 ‎퐁뒤 기계랑 더 비슷해요 767 01:02:04,721 --> 01:02:07,682 ‎밖으로 나왔다가 ‎바로 옆으로 흐르죠 768 01:02:21,237 --> 01:02:24,365 ‎나만 그런 게 아닐 거예요 ‎여기도 퐁뒤 친구들 많아요 769 01:02:25,324 --> 01:02:28,786 ‎머리 선이 여기까지 빠진 분들 ‎퐁뒤 거시기라고 보면 돼요 770 01:02:28,870 --> 01:02:32,623 ‎대머리인 분들은 ‎‘퐁, 뒤로’ 되겠네요 771 01:02:37,211 --> 01:02:39,213 ‎여성분은 그 과정을 직접 ‎입으로 체험했을 거예요 772 01:02:39,297 --> 01:02:40,798 ‎젊을 때랑 현재를 돌아보세요 773 01:02:40,882 --> 01:02:43,718 ‎젊었을 땐 그걸 받아먹으려 ‎이렇게 뛰어다녔죠 774 01:02:50,391 --> 01:02:52,852 ‎이젠, 편히 앉아서 ‎기다리면 돼요 775 01:03:11,120 --> 01:03:13,748 ‎브루클린 여러분 ‎디언 콜이었습니다 776 01:03:33,726 --> 01:03:35,895 ‎여러분께 짧게 할 말이 있어요 777 01:03:37,396 --> 01:03:39,023 ‎이런 코미디 쇼에 오실 때 778 01:03:39,106 --> 01:03:41,943 ‎특별 쇼 같은 거요 ‎부탁하고 싶은 게 있어요 779 01:03:42,610 --> 01:03:45,071 ‎제가 드릴 말씀은 ‎박수를 받자는 게 아니니 780 01:03:45,154 --> 01:03:48,199 ‎제 말 잘 들어주세요 ‎코미디언을 사랑해주세요 781 01:03:48,282 --> 01:03:51,744 ‎코미디언도 상처받는 ‎똑같은 인간임을 알아주세요 782 01:03:51,828 --> 01:03:54,247 ‎하지만 본인 걱정은 ‎뒷전에 둬야만 해요 783 01:03:54,330 --> 01:03:55,873 ‎여러분을 즐겁게 해야 하니까요 784 01:03:55,957 --> 01:03:58,167 ‎그걸 불평하는 게 아니에요 ‎그게 저희 일이니까요 785 01:03:58,251 --> 01:04:00,795 ‎권투 선수의 일이 ‎얻어터지는 거랑 같은 이치죠 786 01:04:00,878 --> 01:04:04,507 ‎하지만 그 웃음의 과정은 ‎이해 못하시죠 787 01:04:04,590 --> 01:04:07,093 ‎늘 많은 사람 앞에서 까불면서 788 01:04:07,176 --> 01:04:08,970 ‎행복한 모습을 보여줘요 789 01:04:09,053 --> 01:04:12,306 ‎심지어 자신의 ‎모든 게 허물어져도요 790 01:04:12,390 --> 01:04:15,893 ‎여러분은 전혀 알 수 없지만 ‎그 큰 상처가 웃음이 돼요 791 01:04:15,977 --> 01:04:19,021 ‎저의 사적인 얘기를 하자면 ‎신나게 특별 공연 중이지만 792 01:04:19,105 --> 01:04:21,858 ‎작년은 제게 힘든 한해였어요 793 01:04:21,941 --> 01:04:26,612 ‎이모랑, 삼촌 2분 ‎엄마의 절친도 돌아가셨고 794 01:04:26,696 --> 01:04:29,490 ‎제 엄마도 돌아가셨어요 795 01:04:30,283 --> 01:04:34,745 ‎독자인 저에게 ‎엄마는 제게 남은 전부였어요 796 01:04:34,829 --> 01:04:38,040 ‎제 주변엔 아버지도 ‎형제, 누나도 없어요 797 01:04:38,124 --> 01:04:40,042 ‎엄마랑 단둘인데 ‎이젠 저만 남았네요 798 01:04:40,126 --> 01:04:42,795 ‎돌아가신 게 일 년 전이고 799 01:04:43,629 --> 01:04:45,965 ‎그게 작년 오늘이에요 800 01:04:46,674 --> 01:04:48,551 ‎그때 속으로 다짐했었죠 801 01:04:49,635 --> 01:04:52,847 ‎엄마의 이름이 자랑스럽고 ‎그 엄마가 지금 이곳에 802 01:04:52,930 --> 01:04:55,266 ‎함께 숨 쉬게 할 거라고요 803 01:04:56,517 --> 01:04:58,102 ‎잠깐만요 804 01:05:00,229 --> 01:05:03,608 ‎엄마의 죽음에 넋이 나갔고 ‎전 그 후로 엉망이 됐어요 805 01:05:03,691 --> 01:05:06,110 ‎하지만 무대에 서면 ‎여러분의 사랑 덕에 행복해요 806 01:05:06,193 --> 01:05:09,405 ‎여기에 저처럼 힘든 일을 ‎겪으신 분이 있는 걸 알아요 807 01:05:09,488 --> 01:05:12,283 ‎‘50대 클럽’이라는 ‎그런 곳이 있대요 808 01:05:12,366 --> 01:05:15,411 ‎50에 가깝거나 50살이면 ‎부모님을 잃는 나이가 되죠 809 01:05:15,494 --> 01:05:17,997 ‎부모님은 70이나 ‎80살 정도일 테니까요 810 01:05:18,080 --> 01:05:21,459 ‎저와 비슷한 힘든 일을 겪은 ‎그런 분들이 많이 계실 거예요 811 01:05:21,542 --> 01:05:23,753 ‎저도 정상은 아니에요 ‎젠장, 분명히 말하지만 812 01:05:23,836 --> 01:05:25,963 ‎저도 매일 정상인의 ‎삶을 살아가려 애쓰고 813 01:05:26,047 --> 01:05:30,301 ‎‘뉴노멀’이 뭔지 찾으려고 ‎미친 세상 속을 버둥대요 814 01:05:30,384 --> 01:05:33,638 ‎주변에 부모님을 잃었거나 ‎비슷한 분들도 정말 많아요 815 01:05:33,721 --> 01:05:36,098 ‎하지만 꼭 하고 싶은 말은 ‎여러분은 혼자가 아니고 816 01:05:36,182 --> 01:05:38,935 ‎여러분이 있는 한 저도 ‎끝까지 곁을 지킬 거예요 817 01:05:39,018 --> 01:05:42,730 ‎누구든 주변에 부모님을 ‎잃었다면 다가가 안아주세요 818 01:05:42,813 --> 01:05:46,359 ‎그들도 여전히 ‎정상임을 알게 하세요 819 01:05:46,442 --> 01:05:51,530 ‎상처 입고 무너진, 저처럼 ‎소중한 분을 잃었을 뿐이라고요 820 01:05:51,614 --> 01:05:56,035 ‎그래서 이 공연을 제 엄마 ‎샬린 콜에게 바치고 싶어요 821 01:05:56,118 --> 01:05:59,205 ‎제 목숨만큼 사랑해요, 엄마 ‎브루클린 여러분, 감사드립니다 822 01:05:59,288 --> 01:06:00,915 ‎정말 좋은 시간 ‎보내시기를 바랍니다 823 01:06:01,499 --> 01:06:04,168 ‎사랑해요, 엄마 ‎너무 보고 싶어요 824 01:06:05,878 --> 01:06:08,923 ‎브루클린, 정말 감사합니다 ‎모두에게 감사 인사 올립니다 825 01:06:51,257 --> 01:06:53,676 ‎“사랑하는 엄마 ‎샬린 콜에게 바칩니다” 826 01:06:53,759 --> 01:06:54,969 ‎“사랑하는 엘런 콜 이모 ‎마이클 콜, 리언 콜 삼촌 ” 827 01:06:55,052 --> 01:06:56,303 ‎“엄마의 절친 ‎디미트리아 스미스를 기립니다” 828 01:06:58,764 --> 01:07:04,770 ‎“샬린 콜 ‎1948 ~ 2021” 829 01:07:07,356 --> 01:07:09,358 ‎자막: 데니스 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