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
00:01:36,183 --> 00:01:40,095
The Sopranos 6x11
Cold Stones
2
00:01:40,251 --> 00:01:42,969
그래서 "일은 어때?" 라고
물어볼때마다 "할만해" 라고 말한게
3
00:01:42,969 --> 00:01:45,580
거짓말하면서 날 가지고 논거란 말이지?
4
00:01:45,580 --> 00:01:47,254
무슨 일이야?
5
00:01:48,129 --> 00:01:52,135
오늘 '신데렐라 맨' 빌리러
블록버스터 갔었는데 뭐래는줄 알아?
6
00:01:52,135 --> 00:01:56,026
- 그게 아직도 고전영화 파트에 있어?
- 우리 거짓말쟁이 아들 녀석이
7
00:01:56,026 --> 00:01:58,960
3주전에 짤렸대
8
00:01:58,960 --> 00:02:00,036
블록버스터에서?
9
00:02:00,036 --> 00:02:03,622
어떻게 그럴수있어? 거긴
원숭이들도 매니저 하는 곳이라고
10
00:02:03,622 --> 00:02:07,358
홍보용 물건들 맘대로 팔았데
포스터랑 스탠드업들 말야
11
00:02:07,358 --> 00:02:10,135
스탠디라고! 어차피 다 쓰레기야
(배우 모형 광고판)
12
00:02:10,135 --> 00:02:13,976
- 나눠줘봐야 다 버려지는 것들이라고
- 가게 방침상 분명히 금지된 짓이잖아
13
00:02:13,976 --> 00:02:16,348
환경보호 차원에서 그런거야
14
00:02:16,348 --> 00:02:19,214
이런 생각해봤어?
"월레스와 그로밋"만 해도
15
00:02:19,214 --> 00:02:22,671
모형판 무게만 50파운드라고
얼마나 많은 나무가 잘려나갔겠어?
16
00:02:22,671 --> 00:02:26,850
- 그냥 쓰레기장으로 직행하는 거라고
- 이놈의 집구석 잠잠한 날이 없군
17
00:02:26,850 --> 00:02:30,530
사업가처럼 생각하라면서요
근데 항상 맘에 안들어 하잖아요
18
00:02:30,530 --> 00:02:33,506
고등학교때 일일호프로 돈 번것도
맘에 안들어 했고요
19
00:02:33,506 --> 00:02:36,332
- 이번에도 그러네요
- 그거 알어? 너처럼 밥먹듯이 지각하고
20
00:02:36,332 --> 00:02:38,623
꾀병으로 결근하는 놈은 짤려도 싸!
21
00:02:38,623 --> 00:02:41,551
가장 심각한 문제는
일자리 잃는건 신경도 안쓴다는거라고
22
00:02:41,551 --> 00:02:45,069
블록버스터에 충성하란 말야? 또라이
광신도같은 놈들만 일하는 곳이라고
23
00:02:45,069 --> 00:02:47,888
- 거기 알바비 갖곤 생활 못한다고
- 왜 못해?!
24
00:02:47,888 --> 00:02:50,725
넌 집에 살잖아! 우리가 밥도 먹여주고!
25
00:02:50,725 --> 00:02:52,632
엄만 사회생활 하는데 난 못해?
26
00:02:52,632 --> 00:02:55,357
뉴욕 왠만한 클럽 갈려면
얼마나 필요한지 알기나 해?
27
00:02:55,357 --> 00:02:59,015
크리스탈 한병에 500달러라고
기본이 두병이고
28
00:02:59,015 --> 00:03:03,017
샴페인 마시는데 하룻밤에
천달러를 쓴단말야?
29
00:03:04,227 --> 00:03:06,154
아니, 매일 그런건 아니야
30
00:03:06,154 --> 00:03:09,125
어쩌다 한번이야, 에르난이랑 애들이랑
31
00:03:09,125 --> 00:03:10,764
돌아가면서 계산해
32
00:03:10,764 --> 00:03:13,844
에르난이? 아님 그놈이 차 사고내서
병신된 그 여자애가 낸다는거야?
33
00:03:13,844 --> 00:03:16,880
너랑 샴페인 마시고 있냐?
휠체어에 탄채로?
34
00:03:16,880 --> 00:03:19,040
에르난 잘못 아니었다고요
35
00:03:19,040 --> 00:03:22,437
여자애 부모는 봉잡은 거라고요
에르난네 아빠가 돈을 잘버니까요
36
00:03:22,437 --> 00:03:24,280
세상에!
37
00:03:24,331 --> 00:03:29,473
엄마 입맛 맞춰줄려고 날마다 인터넷에서
새 일자리도 알아보고 있다고!
38
00:03:29,884 --> 00:03:31,719
제길! 아빠가 거들어 줬어야죠
39
00:03:31,719 --> 00:03:34,488
장난치냐 새끼야?
넌 엄마 발등에 뽀뽀해도 모자라
40
00:03:34,488 --> 00:03:36,575
그동안 니 엄마만 아니었으면
41
00:03:36,575 --> 00:03:40,371
니놈 죽빵을 쳐갈기고도 남았어
42
00:03:44,955 --> 00:03:52,423
디시인사이드 미국드라마 갤러리
까릭 & jimmy
43
00:03:53,319 --> 00:03:55,386
잘 수가 없네
44
00:03:55,386 --> 00:03:57,520
- AJ 땜에
- 뭐야 전화왔어?
45
00:03:57,520 --> 00:04:01,510
사리분별을 제대로 못하는 것도 그렇지만
46
00:04:01,510 --> 00:04:04,868
그 녀석 비굴한 성격은
생각만해도 치가 떨려
47
00:04:04,868 --> 00:04:08,008
그 새낀 그냥 버릇없는거야
너무 잘해줘서
48
00:04:08,008 --> 00:04:11,182
그럼 같이 학교 다닌 부잣집 애들은?
49
00:04:11,182 --> 00:04:14,462
대부분 명문대 가서 잘 하고 있다고
50
00:04:14,550 --> 00:04:18,688
아냐, 성격의 문제야, 마음 속으로
매사에 "훡유"를 날리는것 같다고
51
00:04:18,688 --> 00:04:20,130
나랑은 상관없는 얘기야
52
00:04:20,130 --> 00:04:23,775
견진성사 받던 날
신은죽었다고 난리쳤던거 기억나?
53
00:04:23,775 --> 00:04:25,439
앞으로 잘 하겠지
54
00:04:25,439 --> 00:04:29,751
지금 자고싶어서 그녀석
싸고도는거 모를줄 알아?
55
00:04:33,049 --> 00:04:35,782
불이 켜져 있길래요, 들어가도 돼요?
56
00:04:35,782 --> 00:04:37,674
들어와
57
00:04:42,258 --> 00:04:45,275
저 캘리포니아 갈거에요
얼마나 있을진 모르겠어요
58
00:04:45,275 --> 00:04:48,041
- 캘리포니아라니? 무슨 얘기야?
- 핀이 한해 휴학 했었잖아요
59
00:04:48,041 --> 00:04:51,250
아빠 다쳤을때 그 앤 제 옆에 있어줬어요
60
00:04:51,250 --> 00:04:55,219
이제 핀이 치대 복학해야 되니까
제가 옆에 있어주고 싶어요
61
00:04:55,219 --> 00:04:57,563
너희 둘 문제있는줄 알았는데
62
00:04:57,563 --> 00:04:59,391
그런말 한 적 없어요
63
00:05:02,811 --> 00:05:06,156
아직 법대를 가고 싶은건지
의대를 가고 싶은건지 모르겠어요
64
00:05:06,156 --> 00:05:08,047
둘다 행복한 옵션이잖아
65
00:05:08,047 --> 00:05:10,130
그걸 행복한 고민이라고 하는거지
66
00:05:10,130 --> 00:05:14,500
핀 아빠가 맡고있는 UCLA 구강 외과
연구실에 일자리 마련해 준대요
67
00:05:14,500 --> 00:05:17,947
만약 의대로 진로 결정하면
이건 정말 훌륭한 경력이 될거에요
68
00:05:17,947 --> 00:05:22,406
그래서 결국 남자 따라서
캘리포니아 간다는 말 아냐
69
00:05:23,473 --> 00:05:27,226
메도우, 새벽 한시반에
그런 폭탄을 터뜨려야 겠니?
70
00:05:27,226 --> 00:05:29,664
아빠랑 의논할 시간을 줘야지
71
00:05:29,664 --> 00:05:33,505
- 비행기표 예매해야 된다고요
- 적어도 크리스마스땐 올거지?
72
00:05:33,505 --> 00:05:37,749
모르겠어요
부담주지는 마세요, 네?
73
00:06:03,493 --> 00:06:05,438
간석지 사업말야
74
00:06:05,438 --> 00:06:08,259
위장 취업 자리 자네 몫 말야
조합에 알아봤는데
75
00:06:08,259 --> 00:06:10,300
약속했던 자리 5개는 힘들겠어
76
00:06:10,300 --> 00:06:13,425
강경하게 나오더라고
내 몫도 줄어들거야
77
00:06:13,425 --> 00:06:19,187
캡틴들이 어느 때보다 그 위장 취업
자리 가지길 원한다고, 보험비 때문에
78
00:06:19,187 --> 00:06:21,666
보험 비용이 엄청나다고 요즘
79
00:06:21,666 --> 00:06:26,669
존한테가서 불평 해봐, 존은 상호
이익 협정이 뭔지 잘 알고 있다고
80
00:06:26,669 --> 00:06:29,519
존은 깜빵에서 빨래나 개고 있잖아
81
00:06:29,519 --> 00:06:32,372
조직 이끄는건 이제 내 책임이야
82
00:06:32,372 --> 00:06:35,467
명목상 보스는 존이지만
이제 결정은 내가 내린다고
83
00:06:35,467 --> 00:06:38,535
미안하지만, 이게 최종 결정이야
84
00:06:38,535 --> 00:06:41,634
이것봐, 이렇게 되돌아오는군
비타민건에 널 끌어들이는게 아니었는데
85
00:06:41,634 --> 00:06:44,258
또 비타민 타령이군
86
00:06:44,258 --> 00:06:47,321
네가 그 트럭에 센트럼(종합비타민)
1500상자 있다고 했잖아
87
00:06:47,321 --> 00:06:51,522
네 조카가 갖고왔을때, 상자가 찢어져서
약들이 바닥에 굴러다니고 있었다고
88
00:06:51,522 --> 00:06:54,513
손해 본 사람은 바로 나라고
그럼 그때 손해본거 채워줄테니..
89
00:06:54,513 --> 00:06:57,284
알았어 알았어, 도로 집어너
90
00:06:57,284 --> 00:07:01,382
하지만 위장취업건으로
보상을 받아야겠어
91
00:07:11,429 --> 00:07:18,497
최고 사령관의 불구대천 원수의 수도 통제는
유럽에서는 그들의 힘의 전형이기 때문이다
92
00:07:22,473 --> 00:07:24,083
얘기좀 해
93
00:07:24,083 --> 00:07:26,890
파리 여행 얘기 했던거 기억해?
94
00:07:26,890 --> 00:07:29,789
축제때 입찰 경매에서 딴 거 말야
95
00:07:31,167 --> 00:07:35,423
그게, 날짜도 다 됐고 해서 가보고 싶어
96
00:07:37,822 --> 00:07:42,857
얘기 한것 자체를 기억 못하는거지? 어?
바로 여기서 15분동안이나 얘기했잖아
97
00:07:42,857 --> 00:07:45,262
- 안다고, 파리 여행권 땄다며
- 왜 거짓말해?
98
00:07:45,262 --> 00:07:48,331
아냐! 맨날 거짓말 한다고 하네
99
00:07:51,064 --> 00:07:54,852
- 근데 왜 파리야?
- 세계의 멋진 도시들 중 하나잖아
100
00:07:54,852 --> 00:07:57,150
개구리 먹는 놈들은 우릴 싫어한다고
101
00:07:58,850 --> 00:08:01,880
- 이탈리아로 가
- 이탈리아 여행권은 경매 안했었어
102
00:08:01,880 --> 00:08:05,351
좋은 조건이야
5천불에 일주일 여행패키지 2장이니까
103
00:08:05,351 --> 00:08:07,249
요즘 유로화 가치는 좀 어때?
104
00:08:07,721 --> 00:08:09,345
모르지, 토니
105
00:08:11,316 --> 00:08:13,591
프랑스어는 고등학교때
3년동안 배웠어
106
00:08:13,591 --> 00:08:15,499
난 일주일이나 자리 못 비워
107
00:08:15,499 --> 00:08:17,034
로잘리랑 갈수도 있어
108
00:08:17,034 --> 00:08:21,819
같이 여행 가는거 계속 얘기해 왔거든
로마 여행 계획 틀어진 후로 말야
109
00:08:21,819 --> 00:08:27,404
그래.. AJ 녀석이 유리문을
뚫고 지나가는 바람에 못갔지
110
00:08:28,205 --> 00:08:31,795
요즘 같아선 정말 여행떠나고 싶어
메도우는 떠난다지
111
00:08:31,795 --> 00:08:34,984
내 모델하우스는..
허물고 다시 지을 생각만하면
112
00:08:34,984 --> 00:08:37,347
- 속이 다 매스꺼워진다구
- 그래
113
00:08:37,347 --> 00:08:42,120
거기에 AJ녀석까지..
더 이상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
114
00:08:42,706 --> 00:08:44,306
그럼 말이지
115
00:08:44,306 --> 00:08:45,723
다녀와
116
00:08:45,723 --> 00:08:48,092
당신은 그럴 자격 있어
117
00:08:48,556 --> 00:08:49,934
당신한테도 좋을거야
118
00:08:49,934 --> 00:08:53,494
당신이 뭘 하든간에
애들은 신경도 안쓸테니까
119
00:08:54,179 --> 00:08:55,525
뭐 어쨌든간에
120
00:08:55,525 --> 00:08:58,247
다녀오라고
내 걱정말고
121
00:09:02,546 --> 00:09:05,354
너무 흥분돼, 로한테 전화해야겠어
122
00:09:06,602 --> 00:09:08,911
오 잠깐! 이것좀 봐
123
00:09:10,297 --> 00:09:15,464
(파리 개선문 - 이탈리아를 비롯한
연합군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나폴레옹이
로마의 개선문을 본따 지었음)
124
00:09:21,217 --> 00:09:23,057
토니
125
00:09:23,057 --> 00:09:25,622
- 나야
- 아니 이새끼
126
00:09:29,245 --> 00:09:31,174
내 동생 저기 있어
127
00:09:34,659 --> 00:09:37,895
- 그 말을 왜하는데?
- 아무것도 아냐, 그냥 저기 있다고
128
00:09:37,895 --> 00:09:40,067
날 기습하겠다고? 확 목을 따버릴라
129
00:09:40,067 --> 00:09:41,531
미안해
130
00:09:41,531 --> 00:09:43,387
어떻게 해야 될지 몰랐어
131
00:09:46,379 --> 00:09:48,141
다시 복귀하고 싶어
132
00:09:49,682 --> 00:09:52,564
- 앉아도 돼?
- 씨발, 앉지마
133
00:09:52,564 --> 00:09:54,859
혼란스러웠다고, 해결해가는 중이었어
134
00:09:54,859 --> 00:09:57,930
뒤 대줄때 당연히 혼란스러웠겠지
135
00:09:57,930 --> 00:10:00,168
난 게이 아냐, 게이였던 적도 없었고
136
00:10:00,168 --> 00:10:02,463
- 뭐라고?
- 복용하던 약때문에 그런거야
137
00:10:02,463 --> 00:10:04,300
혈압때문에 먹던거
138
00:10:04,300 --> 00:10:07,394
그게 머리를 조져놨어
물론 지금은 괜찮아졌어
139
00:10:07,394 --> 00:10:09,408
진단서 가져올수도 있어
140
00:10:09,408 --> 00:10:12,948
꼬추 빠는걸 싫어한다는 소견의 진단서?
141
00:10:14,051 --> 00:10:15,062
먼저
142
00:10:15,062 --> 00:10:16,746
복귀하는 비용은 치를게
143
00:10:16,746 --> 00:10:20,394
보스한테 20만달러
바로 가게 될거야
144
00:10:20,394 --> 00:10:22,650
물론 아무도 알 필요는 없고
145
00:10:27,529 --> 00:10:30,714
장기적으로 봐
나도 건설쪽으로는 불가능한거 알아
146
00:10:30,714 --> 00:10:32,609
그 녀석들?
147
00:10:33,287 --> 00:10:35,554
그래도 마약, 매춘 쪽으로는
148
00:10:35,554 --> 00:10:37,709
훨씬 더 관대한 분위기잖아
149
00:10:37,709 --> 00:10:39,497
애틀랜틱 시티에 연줄이 있어
150
00:10:39,497 --> 00:10:43,042
보스만 도와준다면
거기서 시작할 수 있어
151
00:10:43,042 --> 00:10:46,230
가깝게.. 하지만
너무 가깝진 않게 있을게
152
00:10:46,230 --> 00:10:47,528
토니!
153
00:10:48,101 --> 00:10:50,404
제발, 등돌리지 마
154
00:10:50,956 --> 00:10:52,817
그새끼 삼촌 스토킹 한거에요
155
00:10:54,657 --> 00:10:56,772
그게 게이들의 특기지
156
00:10:56,772 --> 00:11:00,048
숨어서 사는 삶이
놈들을 교활하게 만들지
157
00:11:00,048 --> 00:11:03,165
뽕 맞은놈 저깄네
저시키 좀 보라고
158
00:11:05,591 --> 00:11:08,402
리치 에이프릴에 대해
뭐라 씹어대긴해도
159
00:11:08,402 --> 00:11:13,012
아들놈 게이라는거 알고서
의절해 버린건 잘한거지
160
00:11:13,012 --> 00:11:14,887
알콜중독자 모임 가야돼요
161
00:11:20,306 --> 00:11:22,940
이번엔 또 알콜중독자구만
162
00:11:23,585 --> 00:11:28,760
살바토르 루카니아가 하늘에서 우리를
내려다 보고 있겠군, 아주 자랑스럽게
(전설의 마피아)
163
00:11:28,760 --> 00:11:31,942
비토 처리건 때문에
조직이 시끄러워질거야
164
00:11:31,942 --> 00:11:34,510
- 필 단독으로..
- 지랄말라그래!
165
00:11:34,510 --> 00:11:38,584
그럼 어떻게 되는줄 알아?
터프한 놈으로 명성을 높이게 될거야
진짜 보스가 되는거라고
166
00:11:38,584 --> 00:11:43,280
비토가 애틀랜틱 시티에..
거기 있으면, 우리랑 안 엮이는거지
167
00:11:43,316 --> 00:11:47,205
게다가 매달 조금씩
현금도 들어올거라고
168
00:12:03,492 --> 00:12:06,311
- 갈 준비 됐어?
- 신경쓰이는게 너무 많네
169
00:12:06,311 --> 00:12:10,106
비행기 탈 생각만해도 그렇고
강화된 보안에..
170
00:12:10,744 --> 00:12:12,118
일어나봐
171
00:12:14,995 --> 00:12:18,110
당신한테 줄게 있어, 여행때 쓰라고
172
00:12:20,868 --> 00:12:23,497
이게 진짜 루이'비툰'이라는거야
173
00:12:29,817 --> 00:12:31,468
당신 힘든 한해를 보냈어
174
00:12:31,468 --> 00:12:34,586
나 병원에 있을때
밤낮으로 간호해줬잖아
175
00:12:34,586 --> 00:12:36,665
마음껏 즐기고 오라고
176
00:12:41,190 --> 00:12:44,444
당신 혼수상태일때
사랑한다고 말했는데
177
00:12:44,444 --> 00:12:46,093
기억해?
178
00:12:46,093 --> 00:12:47,669
아니
179
00:12:50,030 --> 00:12:53,425
- 좀 더 자주 해줘야 겠어
- 그러든지
180
00:12:53,425 --> 00:12:55,578
말리는 사람 없어
181
00:12:59,987 --> 00:13:01,732
얘들아 잘 들어봐
182
00:13:02,786 --> 00:13:04,388
프란체스카
183
00:13:04,985 --> 00:13:06,560
아빠 봐라
184
00:13:07,275 --> 00:13:11,035
아무한테도 말하면 안돼
학교 친구들한테도
185
00:13:11,220 --> 00:13:13,504
아빠가 잠시 돌아왔다는거 말야
186
00:13:13,504 --> 00:13:16,825
아프가니스탄으로 다시 돌아가야돼요?
187
00:13:17,039 --> 00:13:19,824
CIA는 다음 임무 수행지는 안 알려줘
188
00:13:19,824 --> 00:13:22,961
첩보원되면 위험한거야?
189
00:13:22,961 --> 00:13:26,104
정체가 알려지지만 않으면 괜찮아
190
00:13:26,104 --> 00:13:29,093
"위장 활동"이라고 부르는거야
191
00:13:29,831 --> 00:13:31,352
그게 이유야
192
00:13:31,965 --> 00:13:33,735
아빠가 말했듯이
193
00:13:33,735 --> 00:13:35,298
비밀 꼭 지켜야한다
194
00:13:35,298 --> 00:13:36,977
- 말 안할게요
- 말 안할게요
195
00:13:36,977 --> 00:13:39,868
- 너 조심해!
- 얘기 안할거야!
196
00:13:41,620 --> 00:13:43,254
사랑한다 얘들아
197
00:13:49,069 --> 00:13:51,706
언제 집에 들어올 수 있어?
198
00:13:51,706 --> 00:13:54,268
토니랑 얘기 끝낼때까지만 기다려
199
00:13:54,737 --> 00:13:56,119
잘 풀리는거 같아
200
00:13:57,260 --> 00:13:59,011
조만간 결정날거야
201
00:14:01,874 --> 00:14:04,253
당신 문제 상담은?
202
00:14:04,253 --> 00:14:06,911
- 맥킨 신부님하고 얘기해봤어?
- 마리
203
00:14:06,911 --> 00:14:09,575
분명히 말한거 같은데
나 아무런 문제 없어
204
00:14:09,575 --> 00:14:11,202
다 끝난 일이야
205
00:14:13,750 --> 00:14:14,833
실은
206
00:14:14,833 --> 00:14:17,514
셋째 가져볼까하고 진지하게 생각중인데
207
00:14:17,514 --> 00:14:19,933
아빠, 이것좀 봐요!
208
00:14:24,018 --> 00:14:25,474
잘한다 내새끼!
209
00:14:42,153 --> 00:14:43,342
네?
210
00:14:43,627 --> 00:14:45,468
- 나야
- 씹새
211
00:14:47,772 --> 00:14:50,323
- 알아, 이봐..
- 말한마디, 쪽지한장 없이
212
00:14:50,323 --> 00:14:52,664
- 뭐하는 놈이야 너?
- 미안해
213
00:14:52,664 --> 00:14:56,371
넌 치료가 필요해
너 완전 제 정신 아냐
214
00:14:57,051 --> 00:14:58,930
난 애들이 있어
215
00:14:58,930 --> 00:15:00,992
- 걔네 없인 못 산다고
- 까지마
216
00:15:00,992 --> 00:15:06,850
도박이랑 돈 따위 없이는 못사는
좆같은 삶이 그리웠던 거겠지
217
00:15:08,020 --> 00:15:11,875
그래 맞아, 내가 있는 수렁속으로
널 끌어들이긴 싫었어
218
00:15:11,875 --> 00:15:15,222
좃까지마! 지금 날
멍청이로 아는거야?
219
00:15:15,222 --> 00:15:18,443
아니야 / 넌 좆도 뉴저지에서
권력을 휘두르고 싶었던 거겠지
220
00:15:18,443 --> 00:15:21,196
다들 네 똥꼬를 핥아줄테니까
221
00:15:24,644 --> 00:15:27,051
- 보고 싶어
- 난 너 생각하기도 싫어
222
00:15:27,051 --> 00:15:30,557
목소리도 듣기 싫고
다신 전화 하지마
223
00:15:43,266 --> 00:15:46,418
비행기 안에서 속 안메슥거렸어?
224
00:16:16,918 --> 00:16:19,449
하퍼롱 캐시디
(카우보이 영웅 소설 주인공)
225
00:16:19,522 --> 00:16:21,253
이게 누구야
226
00:16:23,612 --> 00:16:27,034
- 어떻게 지냈어?
- 토니랑 만났다면서
227
00:16:28,352 --> 00:16:31,409
보러 와줘서 고마워, 요즘 어때?
228
00:16:33,052 --> 00:16:35,872
니콜이 애들 양육 일로
내 부랄을 조이고 있어
229
00:16:35,872 --> 00:16:38,715
6개월정도 감방갈지도 모르겠어
230
00:16:38,715 --> 00:16:43,396
이런! / 2% 이자로 2만불 정도
빌렸으면 하는데
231
00:16:43,532 --> 00:16:45,762
지금은 때가 아닌것 같아 보이네
232
00:16:45,762 --> 00:16:48,820
아냐, 아냐, 가능해
233
00:16:48,820 --> 00:16:51,410
근데 2.5%는 줘야돼
234
00:16:52,455 --> 00:16:54,101
좋아
235
00:16:54,101 --> 00:16:56,991
- 꼭 갚을게
- 그만좀 해라
236
00:17:13,722 --> 00:17:17,135
1010-wins에서 들었는데 터널이
주차장됐다며, 갇혀서 고생안했어?
(뉴스 라디오방송)
237
00:17:17,135 --> 00:17:19,687
씨발 게이새끼 알아서 처리한다면서
238
00:17:19,687 --> 00:17:23,049
젠장 또 비토 새끼 얘기야?
또 왜 지랄인데?
239
00:17:23,049 --> 00:17:26,261
그새끼 여기 있잖아, 안그래?
며칠 전에 마리네 집 들렀는데
240
00:17:26,261 --> 00:17:29,024
아무일 없는척하고 있었지만
그새끼 본게 확실하다고
241
00:17:29,024 --> 00:17:31,203
이젠 씨발 점쟁이 짓까지 하네?
242
00:17:31,203 --> 00:17:35,090
분명히 말하는데 토니, 비토가
왔는데 알고 있으면서 숨긴다면..
243
00:17:35,090 --> 00:17:37,465
좃이나 까잡숴
244
00:17:43,751 --> 00:17:45,773
담배 맘대로 펴서 좋네
245
00:17:47,037 --> 00:17:49,996
쇼핑 다니기 전에 좀 자둘걸 그랬어
246
00:17:49,996 --> 00:17:51,415
말했잖아
247
00:17:52,514 --> 00:17:57,680
- 아직도 속 안좋아?
- 메모리 끼웠는데 왜 안돼는거야
248
00:18:00,806 --> 00:18:03,790
너무 좋아, 프랑스어
249
00:18:03,790 --> 00:18:05,752
정말 우아해
250
00:18:06,065 --> 00:18:07,676
그렇지?
251
00:18:11,168 --> 00:18:15,517
여기선 아무도 우릴 모르는거야, 로
믿겨져?
252
00:18:16,234 --> 00:18:19,034
여행 안내서마다 현지
시간대로 맟춰놓으랜다
253
00:18:19,034 --> 00:18:23,407
- 시계는 맞춰났지?
- 물론이죠 나폴레옹 장군님
254
00:18:24,551 --> 00:18:29,450
엘로이즈와 아벨라르, 세상에! / 뭐?
(중세 프랑스의 연인, 카멜라가 바람폈던
AJ 학교선생 화장실에 있던 책)
255
00:18:30,091 --> 00:18:33,531
첫번째 행선지로 루브르
박물관부터 가봐야겠어
256
00:18:33,531 --> 00:18:34,890
레미 한잔 더 주세요!
257
00:18:34,890 --> 00:18:36,866
- "부탁해요"를 뭐라고 해?
- 실 보 플레
258
00:18:36,866 --> 00:18:39,838
- 실 보 플레
- 계산서도 주세요
259
00:18:41,009 --> 00:18:42,580
쟤가 뭐래는진 모르겠어
260
00:18:42,580 --> 00:18:45,300
왜 영어만 쓰는데?
네 훌륭한 불어는 안쓰고?
261
00:18:45,300 --> 00:18:47,920
몰라, 어색해
262
00:18:48,462 --> 00:18:51,827
토니랑 같이 마이애미 갔을 적엔
토니는 스페인어 전혀 몰라도
263
00:18:51,827 --> 00:18:57,695
리카르도 몬탈반인지 뭐시긴지 처럼
그 쪽 사람들하고 어울려 다니더라고
(맥시코 태생 배우)
264
00:19:01,188 --> 00:19:03,954
루 도핀 방향으로 가야된댔잖아
265
00:19:03,954 --> 00:19:07,553
젠장, 장갑 한 짝이 어딨는거야?
거기 갈땐 분명히 있었는데
266
00:19:07,553 --> 00:19:11,356
- 완전 돌아온거야
- 네가 급하게 나오자고 해서 그래
267
00:19:11,356 --> 00:19:16,819
- 루브르에서 한참 멀어졌어
- 될대로 되라지, 장갑도 잃어버렸는데
268
00:19:20,916 --> 00:19:22,279
세상에
269
00:19:27,028 --> 00:19:28,726
이런 쉩
270
00:19:34,580 --> 00:19:37,895
저 구름들 좀 봐, 파리의 하늘
271
00:19:42,624 --> 00:19:45,657
누가 이런걸 다 만들었을까?
272
00:19:57,074 --> 00:20:01,257
저기봐! "샤레이드" 영화 한장면 같아!
(오드리 햅번 주연)
273
00:20:14,547 --> 00:20:16,857
저년 꼭지 빡빡 닦아!
274
00:20:17,964 --> 00:20:20,590
비토, 애틀랜틱 시티, 잊어
275
00:20:21,682 --> 00:20:23,088
맘이 바뀐거야?
276
00:20:23,088 --> 00:20:25,438
필하고 이문제로 계속 싸울순 없어
277
00:20:25,438 --> 00:20:27,472
우리 사업들이 모두 얽혀있다고
278
00:20:27,472 --> 00:20:32,448
결정해야돼, 그 보험 얻길
원한다면 비토를 없애야돼
279
00:20:33,841 --> 00:20:36,138
옳은 결정이야, 토니
280
00:20:37,228 --> 00:20:42,029
병원에 있던 그 많은 날들
수술, 지랄같은 통증, 뭘 위한거야?
281
00:20:42,029 --> 00:20:44,502
퇴원해서 이 짓거리 할려고?
282
00:20:45,230 --> 00:20:46,837
유감이야
283
00:20:47,511 --> 00:20:49,366
게이짓 하려고 했으면
284
00:20:49,366 --> 00:20:51,779
조용히 했었어야지
285
00:20:52,463 --> 00:20:55,145
잘 숨겨오긴 했어, 안그래?
286
00:20:56,377 --> 00:20:59,663
처리건 특별히 맡길 녀석 있어?
287
00:20:59,765 --> 00:21:03,765
카를로가 이를 갈고 있었잖아
그 녀석한테 하라고해
288
00:21:07,106 --> 00:21:12,046
다 비토 그 새끼 잘못이야
숨어있지 왜 나타나서 이 지랄이냐고!
289
00:21:13,250 --> 00:21:15,341
자책하지마, 토니
290
00:21:25,236 --> 00:21:28,187
카를로한테 쇼핑몰에 있으라고 할게
291
00:21:38,140 --> 00:21:39,920
여보, 나야
292
00:21:39,920 --> 00:21:42,665
우리 잘 있다고 알려줄려고 전화했어
293
00:21:42,665 --> 00:21:45,814
전화줘, 여기 6시간 빠른거 잊지 말고
294
00:21:45,814 --> 00:21:47,185
보고싶어
295
00:21:55,252 --> 00:21:59,646
저런 훈장들이 곳곳에 걸려있네
뭐라고 써있는거야?
296
00:22:01,456 --> 00:22:04,228
"1944년 8월 20일"
297
00:22:05,548 --> 00:22:09,369
"프랑소아 마르틴이 저항군으로 싸우던중"
298
00:22:09,369 --> 00:22:13,091
"바로 이 곳에서 독일군의 총에 맞다"
299
00:22:13,991 --> 00:22:15,167
필?
300
00:22:16,002 --> 00:22:18,586
재단사 새끼가 내 자넬라
바지에다 뭔짓을 해논거야?
301
00:22:18,586 --> 00:22:21,368
- 뭐라고?
- 바지말야!
302
00:22:21,368 --> 00:22:25,624
시력을 잃어가고 있데, 포버렛 그사람
당뇨병때문에
303
00:22:25,624 --> 00:22:28,568
내일 교회가는길에
한국인 세탁소에 맡길게
304
00:22:28,568 --> 00:22:31,740
카톨릭 고민상담 어머니 모임이 있는데
305
00:22:31,740 --> 00:22:33,041
솔직히 말하면
306
00:22:33,041 --> 00:22:35,108
모임 나가기 싫어
307
00:22:35,108 --> 00:22:38,973
- 또 시작이군
- 우리 집안에 게이가 있다니..
308
00:22:38,973 --> 00:22:42,777
내일 덴버에서 신교도
목사가 설교하러 온대
309
00:22:42,777 --> 00:22:44,235
전문가래
310
00:22:45,583 --> 00:22:48,018
신부님 얼굴 보기가 부끄러워
311
00:22:53,877 --> 00:22:57,207
신부님 말이 비토가
그런 생활을 끝내지 않으면
312
00:22:57,207 --> 00:22:59,188
- 천벌을 받을거래
- 알아
313
00:22:59,188 --> 00:23:01,847
- 뭐?
- 알고있다고
314
00:23:01,847 --> 00:23:04,659
신부님이 지난주에 좋게 얘기해줬어
315
00:23:04,659 --> 00:23:08,231
- 게이라는 이유로 지옥가는건 아니래
- 다행이네
316
00:23:08,231 --> 00:23:11,795
그 신부가 그냥 떠올린 말은 아닌것 같군
317
00:23:11,874 --> 00:23:13,307
한가지 확실한건
318
00:23:14,111 --> 00:23:18,641
우리가 비토를 자기 문제에
정면으로 맞서도록 만들어야돼
319
00:24:48,758 --> 00:24:52,652
♬ "Back in Black" by AC/DC ♬
320
00:25:25,309 --> 00:25:26,677
태워줘서 고마워요
321
00:25:28,370 --> 00:25:33,311
뉴욕 유일의 클래식락 방송 Q 104.3
322
00:25:33,311 --> 00:25:37,131
- 받아
- 이러실 필요 없는데.. 고마워요
323
00:26:02,470 --> 00:26:05,007
- 왜?
- 내가 말했던거 생각해봤어?
324
00:26:05,007 --> 00:26:08,934
그래, 생각해봤지, 니가 말한 애틀랜틱
시티 연줄이 누군지 알아야겠어
325
00:26:08,934 --> 00:26:11,611
11시에 쇼핑몰로 나와, 늦지 말고
326
00:26:36,849 --> 00:26:39,046
- 일으켜세워
- 안돼!
327
00:26:39,046 --> 00:26:40,067
괜찮아, 괜찮아
328
00:26:40,067 --> 00:26:41,667
- 닥쳐
- 가만히 있어
329
00:27:02,929 --> 00:27:05,344
이 치욕스러운 씹새끼
330
00:27:43,771 --> 00:27:46,400
남편이 팔에 오리를 안고
집에 와서 하는 말이
331
00:27:46,400 --> 00:27:48,841
"이게 내가 따먹던 돼지야"
332
00:27:48,841 --> 00:27:51,710
마누라 왈 "돼지가 아니라 오리잖아"
333
00:27:51,710 --> 00:27:54,701
그러자 남편 왈 "너한테 한말 아냐"
334
00:27:59,813 --> 00:28:04,861
비토.. 새벽에 포트리에 있는
모텔에서 맞아죽은 채로 발견됐대
335
00:28:04,861 --> 00:28:07,466
- 거기 경찰 친구가 알려줬어
- 씨발
336
00:28:07,466 --> 00:28:09,183
그리고 강력계 형사 말로는
337
00:28:09,183 --> 00:28:12,298
비토 똥구멍에 큐대가 꽂혀있었대
338
00:28:34,403 --> 00:28:36,056
애인이랑 싸웠나보죠
339
00:28:36,056 --> 00:28:37,612
누가 그랬는지 다들 알잖아
340
00:28:37,612 --> 00:28:40,887
필! 씨발 간이 배밖으로 나왔다니까!
341
00:28:40,887 --> 00:28:42,881
내가 누누히 말했죠?
342
00:28:48,784 --> 00:28:50,526
다 알고 있는 눈치구만
343
00:28:50,526 --> 00:28:53,239
- 필밖에 없지? 안그래?
- 지미 올슨 납셨네
(슈퍼맨 친구 기자)
344
00:28:53,239 --> 00:28:56,572
알아 도가 지나쳤다는거
그래도, 존경할만은 해
345
00:28:56,572 --> 00:28:58,804
말뿐인 녀석은 아니잖아
346
00:29:02,365 --> 00:29:07,515
내 말은, 그 자식이 우리 수고
많이 덜어줬다고, 그렇잖아?
347
00:29:15,992 --> 00:29:19,216
쉬운 결정은 아니었을거야
조직원을 죽인다는거, 안그래?
348
00:29:19,216 --> 00:29:21,958
당연히 필은 자랑 안하겠지, 못하니까
349
00:29:21,958 --> 00:29:26,012
필한텐 힘든 상황이었다고
가족의 명예가 더럽혀졌잖아
350
00:29:26,012 --> 00:29:29,013
내가 비토를 먼저 만났어도
결과는 똑같았을거야
351
00:29:29,013 --> 00:29:30,515
당연하지!
352
00:29:39,569 --> 00:29:42,644
비토한테 돈 좀 빌려놨어야 하는건데
353
00:29:46,343 --> 00:29:48,616
이게 무슨뜻인지 알지? 어?
354
00:29:48,616 --> 00:29:50,533
비토가 아냐, 나라고
355
00:29:50,684 --> 00:29:53,344
자기가 원하면 뭐든 할 수
있다는걸 말하는 거라고
356
00:29:53,344 --> 00:29:57,928
내 조직 캡틴도 죽일수 있다는 얘기라고
난 씨발 손도 못쓴다는 얘기라고
357
00:29:57,928 --> 00:30:00,439
전쟁의 수순을 밟는거지
358
00:30:01,405 --> 00:30:04,527
지켜보라고, 비타민 사건
얘기도 시작일 뿐이라고
359
00:30:09,165 --> 00:30:10,500
카멜라야
360
00:30:14,508 --> 00:30:17,708
- 파리는 불타고 있나?
- 재밌네, 바빠?
(2차대전때 히틀러가 한말)
361
00:30:17,708 --> 00:30:20,466
아냐 아냐, 실비오랑 그냥
노가리 까고 있었어
362
00:30:20,466 --> 00:30:21,529
거긴 어때?
363
00:30:21,529 --> 00:30:23,622
여기 추워, 비도 오고
364
00:30:23,622 --> 00:30:26,770
- 이슬비도 내리고, 어?
- 로잘리보다 더 재미없네
(I Love Paris 노래 가사)
365
00:30:26,770 --> 00:30:29,112
비때문에 못나가서 미칠 것 같다고
366
00:30:30,039 --> 00:30:33,138
정말 멋진것들 구경하는중이야, 토니
367
00:30:33,138 --> 00:30:36,233
히스토리 채널은 저리가라야
당신도 여기오면 환장할거야
368
00:30:36,233 --> 00:30:39,094
- 토스트는 어때?
- 뭐?
369
00:30:39,094 --> 00:30:40,747
프렌치 토스트
370
00:30:41,040 --> 00:30:43,005
여기선 그렇게 안불러
371
00:30:43,005 --> 00:30:46,322
- 프렌치 프라이는?
- 팜 알루메트
372
00:30:46,322 --> 00:30:48,552
- 지랄같네
- 메도우한테 연락왔어?
373
00:30:48,552 --> 00:30:50,312
생각보다 자주 왔지
374
00:30:50,312 --> 00:30:52,101
이녀석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거 알아?
375
00:30:52,101 --> 00:30:57,599
거긴 눈도 안오는데 차 정기점검
할 필요있냐고 물어보더라고
376
00:30:57,599 --> 00:31:01,180
- 알버트 왕자는?
- 프랑스에 갖다놓으면 딱일텐데
377
00:31:01,180 --> 00:31:03,141
거기 머저리새끼들도 일하기 싫어하잖아
378
00:31:03,141 --> 00:31:05,786
쓰레기통 씻게 만들긴 했어
379
00:31:05,786 --> 00:31:07,530
기념할 일이네
380
00:31:07,788 --> 00:31:09,860
바쁠텐데 끊을게 일 봐
381
00:31:09,860 --> 00:31:12,462
그냥 안부 전하고 싶었어, 보고 싶어
382
00:31:12,462 --> 00:31:14,049
나도
383
00:31:14,049 --> 00:31:15,697
몸 조심하라고
384
00:31:25,434 --> 00:31:27,762
우리 애들이 맞대응하길 바랄텐데
385
00:31:27,762 --> 00:31:30,177
봐, 이게 바로 내가 말하던 거라고
386
00:31:30,177 --> 00:31:31,880
필 애들 한놈 칠까?
387
00:31:31,880 --> 00:31:34,238
조 바나나스가 카를로 갬비노 쳤을때
388
00:31:34,238 --> 00:31:37,935
조직원들이 죽었고
7년간 전쟁이 계속됐어
389
00:31:37,935 --> 00:31:40,197
몇번을 말해야돼, 전면전이 시작되면
390
00:31:40,197 --> 00:31:44,596
- 돈을 못 벌어들인다고
- 그래서? 어떻게 하자고?
391
00:31:49,937 --> 00:31:52,307
필 관심사는 돈밖에 없어
392
00:31:56,200 --> 00:31:58,614
그 새끼 쉽스헤드 만에
마권 영업소 갖고 있지?
393
00:31:58,614 --> 00:32:01,477
- 우리 애들이 봤댔잖아
- 그래
394
00:32:27,080 --> 00:32:29,633
나 라스베가스에서 6개월 살아요
395
00:32:29,633 --> 00:32:32,540
내 친구는 레스토랑 해요
난 거기서 일해요
396
00:32:32,540 --> 00:32:35,572
- 미국 좋아해요
- 난 프랑스 좋아해요
397
00:32:35,572 --> 00:32:37,770
로잘리, 올거야 말거야?
398
00:32:40,517 --> 00:32:43,714
- 그럼 전화할거죠?
- 데코(알았어요)
399
00:32:52,980 --> 00:32:54,920
저 남자 벨빌 산대
400
00:32:55,413 --> 00:32:58,054
프랑스에도 벨빌이 있대
401
00:32:58,441 --> 00:33:01,609
그놈이랑 데이트 할거 아니지?
26살쯤으로 보이던데
402
00:33:01,609 --> 00:33:03,165
설마!
403
00:33:06,709 --> 00:33:09,008
세상에, 예쁘지 않아?
404
00:33:11,036 --> 00:33:13,136
"기원후 1350년"
405
00:33:14,651 --> 00:33:18,209
우리같은 여자들이 이걸
걸고 있었다는게 믿어져?
406
00:33:19,134 --> 00:33:21,817
결혼도 하고 아이도 있었겠지
407
00:33:22,311 --> 00:33:24,733
"갈로-로만 양식 목욕장"
408
00:33:24,733 --> 00:33:26,285
"3세기"
409
00:33:27,032 --> 00:33:32,909
로마인들이 저기에
무슨 영향을 미친걸까?
(갈로-로만 시대 : 갈리아문화가 로마의
지배하에서 로마화(化)가 진행된 시대)
410
00:33:36,205 --> 00:33:37,968
이 도시는 정말 오래됐어
411
00:33:37,968 --> 00:33:40,267
여기 살았던 모든 사람들을 생각해봐
412
00:33:40,267 --> 00:33:42,040
세대에 세대를 걸쳐
413
00:33:42,040 --> 00:33:46,634
수백년을 거듭해 이어져 내려온 삶들
414
00:33:46,993 --> 00:33:49,167
너무 슬퍼
415
00:33:51,120 --> 00:33:57,158
내말은 슬프다는게 아니라, 모르겠어
이런 사실이 내 자신을 달리 바라보게 해
416
00:34:04,900 --> 00:34:09,606
토니가 병원에 있을때
어느날 밤 발작을 일으켰었거든
417
00:34:09,606 --> 00:34:11,652
잠시동안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서는
418
00:34:11,652 --> 00:34:15,900
"난 누구지? 난 어디로
가는거지?" 라고 말하는거야
419
00:34:15,900 --> 00:34:18,649
그땐 그게 무슨 말인지 몰랐어
420
00:34:20,018 --> 00:34:22,266
근데 여기 오니까
421
00:34:22,266 --> 00:34:24,804
똑같이 느껴져, 이상하지 않아?
422
00:34:24,804 --> 00:34:26,739
내가 사진 찍어줄게
423
00:34:31,068 --> 00:34:33,961
카멜라 왜 그래?
424
00:34:34,645 --> 00:34:38,440
난 걱정을 정말 많이해, 가끔은 그게
내가 하는 일의 전부인것 처럼 느껴져
425
00:34:38,440 --> 00:34:41,138
그런데 이제 그게 그냥 씻겨 나갔어
426
00:34:41,138 --> 00:34:44,487
모두다 그냥.. 그냥 씻겨 나갔어
427
00:34:45,429 --> 00:34:46,534
이리와
428
00:35:00,593 --> 00:35:02,787
신문 기사는 나도 봤어요
429
00:35:02,787 --> 00:35:06,342
근데 경찰은 게이 문제가
아닐지도 모른대요
430
00:35:06,342 --> 00:35:08,244
마리, 얘야
431
00:35:08,244 --> 00:35:12,142
술집하고 기사 식당에서
낯선 사람 체포했다잖아
432
00:35:12,142 --> 00:35:15,448
어떻게 때렸으면, 세상에, 그이 얼굴..
433
00:35:15,448 --> 00:35:18,267
사람처럼도 안보였다고요
434
00:35:18,267 --> 00:35:21,154
계속 그런 생각에 매달려있으면..
435
00:35:22,267 --> 00:35:23,745
그거 꺼!
436
00:35:28,971 --> 00:35:32,876
실 숙모한테선 전화 안왔어요
애들하고 통화하기도 싫은가봐요
437
00:35:32,876 --> 00:35:35,005
사람들이 어떻게 그렇게
잔인해질 수가 있어요?
438
00:35:35,005 --> 00:35:37,315
어찌 됐든 게이짓은 죄란다, 마리
439
00:35:37,315 --> 00:35:39,628
교회에서도 분명히 밝혔어
440
00:35:40,635 --> 00:35:42,578
하지만 숙모는 와줬잖아요
441
00:35:42,578 --> 00:35:45,951
신부님이 항상, 죄는 미워하되
442
00:35:45,951 --> 00:35:48,955
죄인은 미워하지 말라고 하셨잖아
443
00:35:49,593 --> 00:35:51,340
나도 죽고싶어요
444
00:35:51,340 --> 00:35:53,360
정말이에요, 죽고싶다고요
445
00:35:53,360 --> 00:35:56,696
들어봐, 내가 장례 절차 맡을게
446
00:35:56,696 --> 00:35:59,516
지금 네 상태론 안돼, 상황을 감안해서
447
00:35:59,516 --> 00:36:03,909
작고 사적인 형태로
육친들만 모여서 치르자꾸나
448
00:36:03,909 --> 00:36:07,098
그이는 선한 사람이었어요
안그래요? 삼촌
449
00:36:07,098 --> 00:36:10,259
그랬지, 처남처럼 아꼈단다
450
00:36:10,259 --> 00:36:12,943
하지만 신은 잘못된 길로 인도했어
451
00:36:16,139 --> 00:36:20,376
우리 재단사, 장님이 된대, 겨우 47인데
452
00:36:20,376 --> 00:36:22,370
그 사람 생각만 하면..
453
00:36:24,661 --> 00:36:28,261
마리, 내 생각은, 어느정도는..
454
00:36:28,261 --> 00:36:32,407
애들이 아빠를 닮지 않게
돼서 다행인것 같구나
455
00:36:43,799 --> 00:36:44,942
그럼..
456
00:36:46,124 --> 00:36:48,717
집안 여자들이 다 떠난거군요
457
00:36:54,151 --> 00:36:57,457
카멜라가 여행을 당신과 함께
가지 않은건 어떻게 생각하세요?
458
00:36:57,457 --> 00:36:59,863
이런 쓰잘데기 없는
얘기를 할 필요가 있소?
459
00:36:59,863 --> 00:37:01,758
물론 아니죠
460
00:37:05,018 --> 00:37:08,047
끝내기 전에, 얘기하고 싶으신거 없나요?
461
00:37:13,108 --> 00:37:14,563
좋아요
462
00:37:20,773 --> 00:37:23,136
내가 아들놈을 증오한다는건 어떻소?
463
00:37:24,112 --> 00:37:27,382
집에 오면 놈이 빤쓰만 걸치고
컴퓨터 앞에 죽치고 있어요
464
00:37:27,382 --> 00:37:32,630
채팅방에서 시간 낭비하고 있다고요
병신 찌질이같은 놈들이랑 노가리나 까면서
465
00:37:32,630 --> 00:37:37,031
미친년처럼 낄낄댄다고요
면상을 후려갈기고 싶은 심정이오
466
00:37:39,367 --> 00:37:41,011
이런 내 아들새끼
467
00:37:42,513 --> 00:37:44,241
어떻게 생각해요?
468
00:37:45,458 --> 00:37:50,277
토니, AJ를 향한 분노가
오랫동안 쌓인 것 같군요
469
00:37:51,328 --> 00:37:52,830
이 문제도 상담해야 겠군요
470
00:37:52,830 --> 00:37:57,492
아버지가 살아있지 않은게 다행이라고요
이꼴을 봤으면 졸라 웃었을테니까
471
00:37:57,492 --> 00:37:59,387
어떤게 웃긴다는거죠?
472
00:37:59,387 --> 00:38:02,175
뭐.. 내가 낳아논 아들놈 말이오
473
00:38:02,175 --> 00:38:07,048
AJ가 당신 아버지가 생각하는 남성상의
기준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란 말인가요?
474
00:38:07,048 --> 00:38:10,981
아버지, 나, 또는 다른
누구의 기준이라도 그렇소
475
00:38:13,612 --> 00:38:14,967
들어봐요..
476
00:38:16,158 --> 00:38:19,804
카멜라가, 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
내가 AJ를 혼내게 놔뒀다면
477
00:38:19,804 --> 00:38:22,215
- 그놈도 사내답게 컸을거요
- 당신처럼요?
478
00:38:22,215 --> 00:38:23,667
그래요, 나처럼
479
00:38:25,876 --> 00:38:33,118
자신을 향한 아버지의 잔인성에 대한 분노를
타인에게 표출하는 사람으로 컸을지도 모르죠
480
00:38:33,118 --> 00:38:38,434
지배와 통제를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
사람으로 자랐을지도 몰라요
481
00:38:38,665 --> 00:38:43,298
토니, 우린 이 문제를 지난 몇 년
동안이나 끌어왔잖아요
482
00:38:43,298 --> 00:38:45,949
당신의 삶을 통해서요
483
00:38:50,432 --> 00:38:53,824
당신이 인생에서 진정 원하는게 뭔가요?
484
00:39:00,016 --> 00:39:01,675
쥐어박고 싶어도 못한다고요
485
00:39:01,675 --> 00:39:05,654
삐쩍 골아가지고, 카멜라쪽 피를
이어받은거지, 체구들이 작아요
486
00:39:05,654 --> 00:39:09,413
장인어른? 당신이 깃털로도
때려눕힐 수 있소
487
00:39:09,413 --> 00:39:10,648
그렇군요
488
00:39:13,677 --> 00:39:15,342
한가지는 지적해야 겠네요
489
00:39:15,342 --> 00:39:21,251
당신을 분개하게 만드는, 아버지로부터
아들을 보호하려는 카멜라의 행동은
490
00:39:21,251 --> 00:39:25,926
당신이 당신 어머니한테
바랬던 바로 그것이에요
491
00:39:29,793 --> 00:39:32,803
프와그라 너무 좋아하는데
적게 주문한것 같아
492
00:39:32,803 --> 00:39:35,806
칼로리 폭탄이라지만 아무렴 어때?
493
00:39:35,806 --> 00:39:39,658
꺼림칙해야 되는거야?
온종일 걸어다녀서 괜찮아
494
00:39:47,881 --> 00:39:49,659
뭐가 낯선지 알아? 로
495
00:39:49,659 --> 00:39:52,279
한번도 가본 적이 없는 곳에 갈때는, 마치..
496
00:39:52,279 --> 00:39:55,206
그곳에 도착할 때까진 모든 사람들이
상상속에만 존재하는것 같아
497
00:39:55,206 --> 00:39:58,142
직접 사람들을 보기 전까진
그 사람들이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
498
00:39:58,142 --> 00:40:00,195
우리도 그 사람들한텐 존재하지 않는거지
499
00:40:00,195 --> 00:40:03,534
모르겠네, 니가 나보다
더 철학적인 사람인가보다
500
00:40:03,534 --> 00:40:05,779
아니, 그냥 그런 생각이
들더라고, 그뿐이야
501
00:40:05,779 --> 00:40:07,697
우리가 죽을때도 마찬가지야
502
00:40:07,697 --> 00:40:10,017
우리가 없어도 세상은 돌아가잖아
503
00:40:10,017 --> 00:40:13,238
우리가 여기 없을때
파리가 그랬던 것처럼
504
00:40:13,238 --> 00:40:15,826
내일은 질리도록 쇼핑해 보자고
505
00:40:15,826 --> 00:40:19,619
- 클로에, 디오르
- 켈리 백 뿌흐 모와(for me)
506
00:40:24,179 --> 00:40:26,653
보르도 와인 정말 달콤하다
507
00:40:26,653 --> 00:40:29,879
생 위스타슈 성당 갔을때
촛불 두개 켜는거 봤는데
508
00:40:29,879 --> 00:40:32,797
재키하고 재키 주니어 꺼 맞지?
509
00:40:33,443 --> 00:40:35,867
사실 우리 그 얘긴 한번도 한적 없잖아
510
00:40:35,867 --> 00:40:37,074
무슨 얘기?
511
00:40:37,074 --> 00:40:38,606
재키 쥬니어 얘기
512
00:40:38,606 --> 00:40:40,802
얘기 할게 뭐가 있어?
513
00:40:41,604 --> 00:40:42,633
부인
514
00:40:45,464 --> 00:40:46,636
오, madonn'
515
00:41:03,758 --> 00:41:06,141
- 메르시(고마워요)
- 오~
516
00:41:07,726 --> 00:41:10,267
간섭하려는게 아냐, 로
그냥.. 우린 친구잖아
517
00:41:10,267 --> 00:41:13,307
같이 나눌수 있는게 있다면..
518
00:41:16,251 --> 00:41:18,253
내말은.. 난..
519
00:41:18,253 --> 00:41:21,937
아들을 잃는다는건
상상조차 못하지만 말야
520
00:41:25,404 --> 00:41:26,764
세상에, 카멜라
521
00:41:28,418 --> 00:41:31,970
우린 여행중이야
근사한 저녁식사 중이라고
522
00:41:31,970 --> 00:41:33,970
왜 이런 얘길 꺼내는데?
523
00:41:35,822 --> 00:41:39,179
기분 상하게 하려는건 아냐, 로
그동안 그렇게 가까이 지냈는데도..
524
00:41:39,179 --> 00:41:43,161
- 젠장 병적으로 집요하네
- 미안해
525
00:41:44,612 --> 00:41:47,065
녀석은 죽었어, 떠났다고
526
00:41:47,950 --> 00:41:49,899
내가 뭘 할 수 있겠어?
527
00:41:49,899 --> 00:41:51,591
촛불이나 밝혀줘야지
528
00:41:53,880 --> 00:42:00,929
녀석이 지 애비랑, 녀석을 아꼈던 할머니랑
예수님이랑 같이 있는 모습을 그리면서
529
00:42:00,929 --> 00:42:02,275
왜 그러는데?
530
00:42:02,464 --> 00:42:04,507
왜 뉴저지 일들을 끄집어 내는거야?
531
00:42:04,507 --> 00:42:09,956
- 그냥 좋은 시간 보내면 안돼?
- 네 말이 맞아, 사과할게
532
00:42:15,018 --> 00:42:17,131
오늘밤에 미쉘이랑 데이트 할거야
533
00:42:17,131 --> 00:42:18,100
그래
534
00:42:24,467 --> 00:42:26,747
너도 같이 가도 괜찮아
535
00:42:27,522 --> 00:42:31,349
- 정말이야
- 고맙지만 괜찮아, 둘이서 보내
536
00:42:31,349 --> 00:42:33,777
세느강이나 한번 더 걷고 싶어
537
00:42:47,453 --> 00:42:49,840
세스코 불러야겠어, 이거 쥐똥이야
538
00:42:49,840 --> 00:42:52,481
팻시랑 그놈들 몇시에 온댔어?
539
00:42:52,481 --> 00:42:55,015
여깄구만! 프로슈트의 해적들
540
00:42:55,015 --> 00:42:57,968
- 브래숄의 산적들
- 어서와, 돔
541
00:43:01,458 --> 00:43:05,185
카나시 사업건(매춘)
보내준 년들 고마워
542
00:43:05,185 --> 00:43:07,359
링귀니 프라 디아, 먹을래?
(새우 스파게티)
543
00:43:07,359 --> 00:43:09,987
아니 딸내미 보러 메투헨 들러야돼
544
00:43:11,249 --> 00:43:13,884
음.. 그 놈 일은 유감이야
545
00:43:18,116 --> 00:43:20,130
끔찍하지
546
00:43:20,675 --> 00:43:22,697
아들놈이 13살, 딸이 9살이지
547
00:43:24,350 --> 00:43:27,674
시러큐스.. 또 깨졌어
(대학 미식축구팀)
548
00:43:31,497 --> 00:43:34,736
그 큐대 말야..
초크칠 해논건지 궁금하네
549
00:43:34,736 --> 00:43:37,434
재밌네 돔, 귀여운 농담이야
550
00:43:37,524 --> 00:43:40,419
잘은 모르겠지만, 귀여운 농담이야
551
00:43:40,419 --> 00:43:43,268
검시관이 그놈 호주머니에서
당구공 발견한거 알아?
552
00:43:43,268 --> 00:43:48,622
계속 해봐 / 다른쪽 주머니에서는 카를로
립스틱자국이 묻은 손수건을 찾았대
553
00:43:48,622 --> 00:43:50,624
그냥 장난쳐 본거야
554
00:43:51,033 --> 00:43:54,540
그렇지, 이런 비극에 농담하면 안되지
555
00:44:00,954 --> 00:44:03,281
그 늙은 호모 배우 있잖아
레이먼드 나바로?
556
00:44:03,281 --> 00:44:05,594
상아로 만든 딜도가
똥구녕에 꽂힌채로 발견됐대
557
00:44:05,594 --> 00:44:07,594
꽤나 줄줄 꿰고 있구만, 돔?
558
00:44:08,312 --> 00:44:11,677
막 생각났는데
그놈도 뉴저지 출신이었지
559
00:44:11,677 --> 00:44:15,521
- 니 엄마 거기에선 뭐 찾았대?
- 메투헨 갈 시간이라고, 안그래?
560
00:44:15,521 --> 00:44:17,032
잘못 말했네
561
00:44:17,318 --> 00:44:20,028
카를로 립스틱 자국이
비토 꼬추에 묻어있었대
562
00:44:20,028 --> 00:44:22,178
찔러! 개새끼 쑤셔버려!
563
00:44:22,178 --> 00:44:23,354
안돼, 카를로!
564
00:44:24,374 --> 00:44:25,534
카를로!
565
00:44:28,359 --> 00:44:29,367
떼내봐!
566
00:44:31,915 --> 00:44:33,866
이건 좀어때, 이 씹새끼야?
567
00:44:57,342 --> 00:44:58,571
씨발!
568
00:45:08,531 --> 00:45:11,054
팻시랑 애들 한테 전화해서
569
00:45:11,054 --> 00:45:13,387
우리는 배관이 터져서 나간다고 해
570
00:45:14,850 --> 00:45:17,483
가게 문 닫을 시간까지 기다렸다가
시체 처리한다
571
00:45:17,483 --> 00:45:19,190
토막내야하지 않을까?
572
00:45:21,253 --> 00:45:23,447
더 이상 그 방식은 안돼
573
00:45:23,447 --> 00:45:25,001
DNA감식 때문에..
574
00:45:27,297 --> 00:45:29,314
차는 버리고
575
00:45:29,314 --> 00:45:31,077
표백제 좀 가져와
576
00:45:55,084 --> 00:45:56,586
실!
577
00:45:57,463 --> 00:45:58,911
문열어!
578
00:45:59,425 --> 00:46:02,387
- 제길
- 안에 아무도 없어?
579
00:46:07,239 --> 00:46:08,575
토니, 안에 들어오면 안돼
580
00:46:08,575 --> 00:46:11,551
- 차로 가서, 드라이브나 해
- 뭐?
581
00:46:15,963 --> 00:46:18,686
팻 돔 새끼가 찾아와서
582
00:46:18,686 --> 00:46:22,233
비토 얘기하면서 신경을 긁더라고
583
00:46:22,233 --> 00:46:24,039
그래서 카를로가..
584
00:46:24,878 --> 00:46:26,279
실이 먼저 쳤어
585
00:46:34,837 --> 00:46:36,788
토니, 내 얘기좀..
586
00:46:38,702 --> 00:46:42,022
그래 토니, 그냥 가면돼
아무것도 모르는거야
587
00:46:42,022 --> 00:46:44,367
보스 말이 맞았어, 그놈들이 먼저
죽여서 이렇게 된거라고
588
00:46:44,367 --> 00:46:48,231
마누라한테 안부 전해
감기 빨리 낫길 바란다고
589
00:46:48,231 --> 00:46:49,642
비토 개새끼!
590
00:47:25,466 --> 00:47:28,365
스케이트보딩에서 젤 힘든게 뭔지 아냐?
591
00:47:28,365 --> 00:47:31,219
모르겠어, 뭔데?
592
00:47:32,085 --> 00:47:34,824
부모한테 '나 게이에요' 라고 말하는거
593
00:47:37,163 --> 00:47:39,155
아저씨!
594
00:47:39,470 --> 00:47:43,260
- 저녁 밖에서 먹는다면서요
- 차고에서 잠깐 볼래?
595
00:47:50,750 --> 00:47:53,795
- 이번엔 뭐에요?
- 내일 아침 7시까지 여기로 가
596
00:47:53,795 --> 00:47:56,572
칼라바로를 찾아
597
00:47:56,989 --> 00:47:59,918
- 금방 전화로 얘기 해놨어
- 아침 7시요?
598
00:47:59,918 --> 00:48:02,241
- 뭐 땜에요?
- 건설현장에서 일하는거지
599
00:48:02,241 --> 00:48:04,490
- 뭐라고요?
- 수레로 시멘트 나르는일
600
00:48:04,490 --> 00:48:06,043
노가다잖아요?
601
00:48:06,043 --> 00:48:07,360
그렇지
602
00:48:08,231 --> 00:48:11,119
- 지금 겨울이라고요
- 너 후드 스웨터 많잖아
603
00:48:11,119 --> 00:48:14,059
니가 즐겨보는 MTV에
나오는 깜생이들 옷 같은거
604
00:48:14,059 --> 00:48:18,463
- 두 벌 겹쳐입어도 되고
- 이건 말도 안돼요
605
00:48:21,302 --> 00:48:24,726
버는 돈은 다 네꺼야, 집에
머무는 비용은 안받을테니까
606
00:48:24,726 --> 00:48:27,041
수당도 쎌거야, 노조 일이니까
607
00:48:29,472 --> 00:48:31,527
열심히 하는 모습 보고싶다
608
00:48:32,680 --> 00:48:35,691
넌 내 아들이고, 난 아들을 사랑하니까
609
00:48:39,508 --> 00:48:42,563
학교로 돌아갈때 되면
아빠 친구 곤란해질거라고요
610
00:48:42,563 --> 00:48:44,494
괜찮아, 잘 이해해 줄거야
611
00:48:46,198 --> 00:48:47,968
그냥 인터넷으로 일자리
찾는게 나을것 같아요
612
00:48:47,968 --> 00:48:49,167
그렇겠지
613
00:48:49,833 --> 00:48:52,548
근데 내일 아침 니가
공사장에 안 나타나면
614
00:48:52,548 --> 00:48:54,334
니 차 압수할거야
615
00:48:54,334 --> 00:48:57,155
그리고 네 옷들도 치울거고
616
00:48:57,155 --> 00:49:00,368
그 담엔 네 방도 빼 버릴거고
엄마가 만든 음식도 못먹게 할거야
617
00:49:00,368 --> 00:49:03,747
그럼 넌 곧 씨발 길바닥에 나앉게 될거야
618
00:49:17,313 --> 00:49:21,141
- 무슨 짓이에요?
- 일하러 가는길에 찬바람좀 들겠구만
619
00:49:21,141 --> 00:49:25,761
뭐 어때, 내가 곧 이 씨발것 끌어
내서 비눗가루처럼 갈아버릴건데
620
00:49:26,299 --> 00:49:28,607
봐, 어차피 넌 신경도 안쓰잖아
621
00:49:35,653 --> 00:49:37,635
날 시험 하지마
6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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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것 봐요, 코르셋 찾았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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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0:50:17,354 --> 00:50:20,300
친구분.. 누가 죽었다고 말해줘야돼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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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0:50:47,569 --> 00:50:49,133
택시 오고 있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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봉수아르, 마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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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길! 로트렉 식탁 매트 놔두고 왔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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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0:51:40,202 --> 00:51:41,985
다른 가방도 가져올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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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0:51:41,985 --> 00:51:45,210
이게 누구야! 세계 여행가 아니신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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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여행은 어땠어?
- 세상에, 토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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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에 왔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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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은 어땠어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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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0:51:56,563 --> 00:51:59,240
세상에, 엄마, 파리는 정말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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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0:52:00,163 --> 00:52:04,239
"경찰은 살인사건의 세부사항에
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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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0:52:04,239 --> 00:52:09,368
"스패라포르의 뉴욕 친척이라고
밝힌 한 익명의 제보자는.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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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0:52:09,368 --> 00:52:11,256
익명이 무슨뜻이야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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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0:52:11,256 --> 00:52:13,096
그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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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0:52:14,284 --> 00:52:16,695
그 사람이 누군지 모를때를 말하는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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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0:52:16,695 --> 00:52:21,948
"..기자들에게 스패라포르와 그의 아내는
최근에 별거중이었다고 밝혔다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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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0:52:21,948 --> 00:52:25,955
"제보자는, 희생자가 자신이
동성애자라고 밝힌 후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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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0:52:25,955 --> 00:52:29,968
"공공연하게 게이 생활을
하길 바란다고 말해서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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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0:52:29,968 --> 00:52:34,397
"그의 친구들과 가족을
놀라게 했다고 말했다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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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해가 안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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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0:52:39,120 --> 00:52:41,030
아빠 첩보원이랬잖아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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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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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차증 때문에 잘수가 없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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빨래 돌릴건데, 빨 거 있어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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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 열심히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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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시인사이드 미국드라마 갤러리
까릭 & jimm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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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라? 이 사람 아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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뭐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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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피아였어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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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씬 클럽'광고 촬영때
사진 찍어줬었다고, 여기